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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의 6배라고?” 어떤 성능인지 감도 안 온다는 자동차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

오토포스트 조회수  

평균 이상의 성능을 가진 차
슈퍼카라고 불리는 자동차들
최소 600마력 이상의 슈퍼카

자동차의 성능을 비교하는 기준 중 하나는 바로 동력 성능을 가늠하는 ‘출력’이다. 이는 고성능 차량에선 어떤 기준보다 우선 시 되는 개념으로 통한다. 해당 차량이 얼마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지 손쉽게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출력 수치만한 것이 없으니 말이다.

최고 출력 600마력. 이는 현재 현대차가 판매 중인 경차, 캐스퍼 6대와 맞먹는 수준의 힘이다. 이번 시간에는 수치상 캐스퍼의 6배 동력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순수 내연기관 차량으로만 알아볼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 수소차 등의 차량은 제외된다.

유재희 기자


2016년도 이후 출시한
모든 차량이 600마력 이상

페라리는 초등학생이 봐도 ‘고성능차’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페라리에서는 일반 시판 모델로 458 이탈리아나 캘리포니아 모델은 600마력이 넘어가지 않았지만, 12기통의 엔진을 장착한 베를리네타와 488 그리고 2016년도를 기준으로 모든 모델은 600마력이 넘는 출력을 가진 모델들로만 출시되었다.

페라리는 지금도 내연기관 엔진을 생산하고 있지만, 점차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차량도 출시하고 있다. 페라리 역시 하이브리드에 대해 좋은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 4도어 모델로 출시한 푸로산게는 12기통 엔진을 탑재해 725마력이라는 어마어마한 성능을 가진 차를 출시했다. 유럽연합의 통제로 순수 내연기관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오히려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를 통해 내연기관에서 볼 수 없었던 성능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포람페 다음 빠지면
섭섭한 맥라렌

주로 고성능 차량을 만드는 제조사를 부를 때 ‘포람페’를 언급할 것이다. 포람페는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역사와 명성이 자자한 제조사다. 하지만 포람페보단 덜 유명하지만, 제조사 이름만 들어도 고성능 차량만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맥라렌 역시 600마력이 넘는 차량들을 생산하고 있다. 맥라렌의 차량 중 600마력이 넘는 차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모델명에 적혀 있는 숫자가 해당 모델의 마력 수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맥라렌 650S’는 ‘650’이라는 숫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 모델의 마력은 650마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모델명에 숫자로 구별하기 쉽다. 즉 맥라렌에서 600마력이 넘는 차량은 720S, 600 LT 스파이더 등이 숫자로 마력을 구분할 수 있고, 맥라렌 세나가 820마력, 맥라렌 GT가 620마력을 가지고 있다.


망하지도 않는다는
파가니와 코닉세그

슈퍼카보다 한 단계 높은 차량을 통상적으로 ‘하이퍼카’라고 부르고 있다. 주로 하이퍼카는 슈퍼카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고, 그만큼 고출력의 마력을 가지고 있는 차량들이 많다. 대표적인 하이퍼카를 만드는 제조사는 파가니와 코닉세그다. 먼저 파가니의 자동차들은 주로 와이라, 존다, 유토피아 등이 있고 파생 모델들이 많다. 먼저 2012 와이라는 730마력, 존다 트리콜로레는 670마력 그리고 가장 최근에 공개된 유토피아는 무려 864마력의 힘을 가지고 있다. 파가니는 아직 아직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없이 온전히 내연기관 엔진의 힘으로 600마력이 넘는 모델들이 대다수 포진되어 있다.

파가니와 함께 대표적인 하이퍼카 제조사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코닉세그다. 코닉세그에서도 600마력이 넘는 차량이 많지만, 아제라 R과 예스코는 각각 1,140마력, 1,600마력의 힘을 가지고 있는 차량들이다. 게다가 코닉세그는 제메라, 레제라 등 다른 하이퍼카 제조사에 비해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카 빼고
잘 만드는 제조사

600마력이 넘는 자동차를 만드는 제조사들은 대부분 앞서 소개한 맥라렌이나 코닉세그와 같은 슈퍼카 브랜드에서만 출시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아우디에서도 600마력이 넘는 자동차들이 무려 3대나 있는데, 첫 번째가 아우디의 유일한 스포츠카 R8이다. 2022년형 R8은 아우디에서 유일하게 V10 엔진을 사용하는 차량 중 유일하게 610마력의 힘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다.

R8 이외에도 RS7과 RS6도 V8 엔진을 탑재해 두 차량 모두 600마력의 힘을 가진 차량이다. 물론 아우디에서 BMW M 시리즈를 잡기 위해 고성능 ‘R’과 ‘RS’를 붙여 출시했는데, 사실상 국내 판매량이나 해외 판매량 부분에선 아우디의 고성능보단 BMW의 고성능이 더 각광받고 있다.


국산차에서는
600마력은 없을까?

국산차에서는 600마력을 가진 내연기관차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600마력에 가까운 전기차는 최근 기아에서 판매하고 있다. 게다가 양산형은 아니지만 ‘비전 74’는 671마력의 힘을 가진 수소 전기차량이다. 앞서 말한 기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600마력 근사치 차량은 바로 EV6 GT다.

내연기관도 아니고 600마력도 아니지만,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콘셉트카가 아닌 차량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발전이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에서는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5를 고성능 N을 기반으로 EV6 GT와 비슷한 성능을 가진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물론 고성능 자동차에선 출력이 전부가 아니지만 국산차도 언젠가 600마력을 쉽게 뛰어넘는 기술력을 전기차 시대에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오토포스트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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