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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인프라 선도’ BMW코리아, 이번엔 국내 최대 충전시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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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BMW코리아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이 국내 최대 규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 개소식에 참석해 직접 BMW 뉴 i7 충전을 선보이고 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BMW코리아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이 국내 최대 규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 개소식에 참석해 직접 BMW 뉴 i7 충전을 선보이고 있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BMW코리아(대표 한상윤)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및 파라다이스시티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개소한 ‘BMW 차징 스테이션’은 총 40기, 동시 80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단일 공간 최대 규모 충전 시설이다. 특히, BMW 드라이빙 센터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개방된다. 

이와 함께,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는 동시에 16대까지 충전이 가능한 총 8기로 구성된 BMW 차징 스테이션을 마련했다.

BMW코리아는 이번 BMW 차징 스테이션 오픈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전국으로 적극 확대한다. 오는 2023년에는 강원, 경기, 경남, 서울, 제주 지역 호텔 및 리조트 등 여가시설에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이고, 대형 쇼핑몰이나 오피스 밀집 지역, 공원 등 운전자 생활 반경을 중심으로 보다 편리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전국적으로 20개소 이상의 BMW 차징 스테이션과 200기의 충전기를 추가적으로 구축해 총 1000기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BMW코리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 개소한 ‘BMW 차징 스테이션’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BMW코리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 개소한 ‘BMW 차징 스테이션’

BMW코리아는 2014년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순수전기 모델 i3를 출시한 이래 전기차 고객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왔다. BMW i3 국내 출시 시기에 맞춰 이마트와 협업을 통해 전국 이마트 지점에 충전기 120기를 설치하고, 제주도 내 급속 충전소 등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에 532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했다.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평택 BMW 차량물류센터(VDC)에 업계 최대 규모인 150기의 충전 시설을 구축한 바 있다.

BMW코리아는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맞아 충전 인프라 외에도 최상의 전기화 모델 소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철저한 애프터세일즈(AS) 서비스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2014년부터 네트워크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해 온 결과, 이미 전국 68개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순수전기 차량을 포함한 전기화 모델의 차량 점검 및 일반 수리와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의 전기화 모델 AS 서비스 인프라 중 최대 규모다.

또 BMW 코리아는 업계에서 가장 체계화된 전문 인력 인증 제도를 갖추고 현재 고전압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의 수리가 가능한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만 업계 최다 수준인 220명에 달한다.

AP신문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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