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메타버스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15~16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메타버스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메타버스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과 클라우드서버나 소프트웨어 등 인프라지원을 통해 메타버스 강소기업 육성과 생태계조성 그리고 서비스 확산을 도모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7개 메타버스 기반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주요성과를 발표하고, 유튜브 송출을 통해서 대내외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메타버스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의 인사와 축사에 이어 본 사업의 수행과정 및 성과에 대해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에서 발표했다.
아울러 양일 간 지원기업의 발표를 통해 개발기술과 콘텐츠를 시연하고 사업기간 중 달성한 주요성과와 향후 시장창출 등 비즈니스모델도 공유했다.
‘『메타버스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의 선정기업들 주요성과로는 11월 말 기준 총 27개 기업이 40여건이 넘는 MOU 체결과 50여건에 계약체결(약 36억원 규모)에 더해 43명의 신규근로자를 고용하는 등 일자리창출도 이뤄냈다.
협회는 기업별 회계연도가 끝나는 시점에 기업별 매출액 증가율도 조사할 예정이다. 사업종료 후에도 추적관찰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도출과 성장에 필요한 지원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규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관련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있었으며 특히, 메타버스산업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대에 걸쳐 확대되고 있다”며 “메타버스 산업은 특정 산업이 아닌 전 산업분야에서 걸쳐 도입 또는 전환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기술 선도기업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나라도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산업의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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