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13일(현지시각) 맥라렌은 미국의 군용기 제조사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산하 스컹크 웍스(Skunk Works) 특수 설계팀과 협력하여 미래형 슈퍼카를 설계할 것이라고 발표해 주목된다.
록히드는 SW 부문은 물론 블록버스터 영화 ‘탑건: 매버릭’ 등장했던 극초음속 비행기 ‘다크스타’를 제조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파트너십 체결을 축하하며, 맥라렌과 록히드는 각각 아투라와 다크스타를 스컹크 웍스 본사 앞에서 선보였다.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록히드의 시스템을 자동차 세계로 이전하는 것을 추구할 전망이다. 그들은 스컹크 웍스의 미래지향적인 소프트웨어가 전통적인 설계 방법보다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고속 시스템의 매개 변수를 설정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의 연구원들과 엔지니어들은 최첨단 기술을 자동차 세계에서 어떻게 상업적으로 이용할 것인지를 시험하고 탐구할 것이다.
대런 고다드(Darren Goddard) 맥라렌CTO는 “맥라렌은 항상 경계를 허물고 궁극적인 슈퍼카를 만들기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왔습니다. 우리가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유명한 록히트 마틴 스컹크 웍스와 같은 상징적인 회사와 함께 일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우리는 이것이 장기적으로 고객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더 길고 깊은 협업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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