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NHN페이코(대표 정연훈)의 기업 복지 솔루션이 가파른 성장세로 최근 연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임직원 대상 복지 솔루션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NHN페이코에 따르면 페이코 복지 솔루션의 올해 연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약 2배 상승한 1000억원을 최근 달성했으며 현재 18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약 15만명의 직장인들이 NHN페이코의 식권과 복지포인트, 상품권을 사용하고 있다.
NHN페이코는 식권과 복지포인트, 상품권 등을 포함한 기업 맞춤형 복지 솔루션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복지포인트는 50만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페이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실물카드인 페이코 포인트 카드 발급 시 가맹점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 식권은 모바일 식권 업계 최다 수준인 7만여 개의 사용처를 보유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잡았다. 직장인 밀집 지역에 구축된 식권존을 비롯해 재택근무 환경을 고려한 배달 앱, 반찬 쇼핑몰, 편의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임직원 건강검진과 모바일 기프티콘 서비스를 추가했다. 건강검진 서비스는 병원 제휴관리, 대금 정산, 임직원 검진 결과 및 현황 정리 등 번거롭던 검진 관련 업무를 간소화했으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페이코 앱 내에서 임직원들이 병원별 제공 항목 비교부터 예약까지 가능하다.
커피, 피자, 치킨 등의 모바일 기프티콘 단체 주문 및 발송이 가능한 기업 대상 모바일 기프티콘샵 서비스도 신규 오픈했다. 페이코 포인트 상품권과 모바일 기프티콘까지 대량 발송을 지원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다양한 근무 환경과 기업의 개별 수요를 충족한 맞춤형 복지 솔루션으로 연거래액 1000억원과 이용자 15만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직접 혜택을 받는 이용자는 물론 기업 내 복지 제도 관리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해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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