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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럭셔리 퍼포먼스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국내 상륙

씨넷코리아 조회수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스포츠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지난 5월 글로벌 공개 이후 국내 사전 계약 1천 대를 달성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한층 역동적이고 강인한 느낌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교 없이 깔끔한 표면과 짧은 오버행은 역동적인 스탠스를 강조하며, 완성도 높은 디자인 요소들이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차량 이미지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DRL)을 구성하는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 내부에는 각각 130만 개의 개별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마이크로 미러 장치(DMDs)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차량의 경로에 최대 16개의 물체를 식별하고 지능적으로 빛을 차단해 다른 도로 사용자의 눈부심을 방지한다. 길게 이어지는 LED 리어 라이트에는 양산차 최초로 표면 LED(Surface LED) 기술이 적용돼 어느 각도에서 봐도 선명하고 일관된 빛을 제공한다.

최신 레이저 루프 용접 기술과 플러시 글레이징 기술을 적용하여 사이드 윈도우와 바디 패널이 매끈하게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됐다. 이러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이전 세대 모델보다 15% 개선된 0.29Cd의 공기 저항 계수를 실현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인테리어 이미지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최고급 소재가 어우러진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으로 디자인돼 몰입감 넘치는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여기에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Command Driving Position)은 조종석과 유사한 콕핏 구조를 통해 탁월한 전방위 시야를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의 차세대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이전 모델보다 최대 35% 더 향상된 33,000Nm/deg의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브랜드 최초로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Switchable Volume Air Springs)을 도입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Dynamic Air Suspension)을 탑재해 궁극의 안락함과 뛰어난 제어력을 선보인다.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은 이중 구조 에어 챔버를 갖춰 서스펜션 작동 대역폭을 확대했으며, 다이내믹한 주행 시에는 챔버 내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더욱 안정적인 코너링과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후면 이미지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여기에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Dynamic Response Pro) 기능은 급격한 코너링 시 최대 1,400Nm의 토크를 각 액슬에 가해 안정적인 차체 제어를 보장한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2(Adaptive Dynamics 2) 기술은 노면의 상태를 초당 500회 모니터링하며 액티브 트윈 댐퍼를 지속적으로 제어해 불필요한 차체 움직임을 줄임으로써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에는 48V MHEV 시스템이 포함된 효율적인 엔진이 적용됐다.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P360 모델은 최고 출력 360PS와 최대 토크 51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6초 만에 도달한다. I6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탑재된 D300 모델은 최고 출력 300PS, 최대 토크 66.3kg.m, 6.6초 만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4가지 트림을 국내 출시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국내 출시 가격은 P360 다이내믹 SE 1억3천997만 원, P360 다이내믹 HSE와 D300 다이내믹 HSE 1억5천67만 원,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 1억5천807만 원이다.

씨넷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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