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폭스바겐이 전기차 ID.3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서 볼프스부르크 공장에 4억6000만 유로를 투입한다. 이 공장은 2023년부터 MEB 플랫폼 기반 차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토마스 쉐퍼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ID.3 해치백은 2023년 생산을 시작해 2024년에 본격적인 생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볼프스부르크 공장은 폭스바겐 전동화 계획의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갈 것”이라며 “특히 여기서 생산하는 ID.3는 전동화를 향한 첫 번째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ID.3 생산 해치백 이후에는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차를 이 공장에서 생산한다. 어떤 차를 생산할지는 미정이지만,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으로 알려진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MEB+ 플랫폼은 자체 기술을 활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7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최대 200kW의 속도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2026년까지 2만5000유로 정도로 판매가 가능한 보급형 모델 등 10개의 새로운 전기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