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기아의 야심작이자 브랜드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한데 이어 13일(목)부터 본격적인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혀 국내 픽업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아의 정통 픽업 트럭 ‘더 기아 타스만’의 차량 판매 가격은 3,750만원 부터 시작해 더욱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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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스만은 지난해 10월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디자인 공개가 이뤄졌는데 정통 픽업 타스만이 자랑하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픽업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큰 기대를 받았으며, 특히 기아는 타스만의 트림명을 강인하고 역동적인 픽업 특성을 고려해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으로 구분했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 모델을 별도로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특히 실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픽업 고객의 성향에서 착안, 대담한 크기의 타스만의 외관을 간결하게 디자인해 강인한 이미지와 기능적 요소의 조화를 이뤄냈는데 타스만의 전면부는 가로로 긴 비례감을 갖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디자인으로 강인한 인상을 표현하기도 했으나,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는 전면부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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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후드 상단의 가니시와 그릴 테투리를 조합해 기아의 ‘타이거 페이스’를 형상화했으며 수직 형상의 시그니처 램프를 좌우로 배치해 웅장한 전면부 이미지와 더불어 기아의 디자인 요소를 잘 보여줬으며, 측면부는 45도 각도로 모서리를 다듬은 요소가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단단한 느낌을 강조 했고 이와 함께 시원하게 트인 윈드실드(전방유리)와 곧게 선 리어 글라스(후방유리)로 타스만의 대담한 실루엣을 연출했으며 헤드램프, ‘사이드 스토리지’ 등 기능적 요소와 결합한 펜더 디자인으로 기아만의 독창성까지 더했습니다.
그 밖에도 기아는 타스만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의 운동 성능과 8.6km/L의 복합연비(기본 모델 17인치 휠 2WD, 빌트인캠 미적용 기준)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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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타스만은 최대 3.500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토잉 성능을 갖췄으며 견인 중량에 따라 변속패턴을 차별화하는 토우 모드로 승차감 및 변속감 그리고 연료 소비 효율을 최적화 했고, 이외에도 기아는 타스만의 흡기구를 차량 전면부가 아닌 측면 펜더 내부 상단에 적용하는 등 800mm 깊이의 물을 시속 7km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도하 성능도 확보해 악 조건의 주행 환경속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타스만에 적용된 4WD 시스템은 샌드, 머드, 스노우 등 터레인 모드를 갖추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노면을 판단해 적합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로 차량을 최적 제어가 가능하며,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는 기본 모델 4WD 대비 28mm 높은 252mm의 최저 지상고를 갖췄으며 올-터레인 타이어를 적용해 거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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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운전자의 의지에 따라 좌우 차동기어를 잠궈 양쪽 바퀴의 속도를 동일하게 해주는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엔진토크와 브레이크 유압제어를 통해 운전자가 요구하는 저속 주행을 유지하는 ‘X-TREK(트렉)’, 산악 지형에 특화된 터레인 모드인 ‘락’ 모드,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차량 전방 하부 노면을 보여줌으로써 운전자의 정확한 차량 조작을 돕는 ‘그라운드 뷰 모니터’ 차 안에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엔진과 변속기 오일류 온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프로드 페이지’ 등 험로 주행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환 X-Pro 전용 사양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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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 타스만은 전면부 ‘타이거 페이스’ 및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측면부의 견고한 차체 형상으로 픽업의 웅장하고 대담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사이드 스토리지 뿐만 아니라 후면 범퍼에 적용한 ‘코너 스텝’으로 실용성을 더했으며, 기아 타스만의 실내에는 ccNC 기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폴딩 콘솔 테이블’,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재 다능한 타스만에 걸맞은 활용성 높은 편의 사양을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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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아는 타스만의 2열에 동급 최초로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하고, 설계 최적화를 통한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헤드/숄더룸으로 고객의 편안한 이동을 돕는데 이와 함께 2열에는 도어를 최대 80도까지 열 수 있는 ‘와이드 오픈 힌지’와 시트를 위로 들어 올리면 나오는 29L 대용량 트레이를 적용해 수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그럼에도 기아 타스만의 차량 가격은 기본 모델 다이내믹 3,750만원, 어드벤처 4,110만원, 익스트림 4,490만원이며 특화 모델인 X-Pro는 5,240만원으로 기존 국내 픽업 트럭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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