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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7일 EV 데이에서 전기차 EV4, PV5, EV2 콘셉트 등 3종과 차세대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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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아 EV4는 E-GMP 플랫폼 기반 준중형 전기 세단이다. 외관에 공력 휠,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공기흐름을 최적화했다. 여기에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공기저항계수는 0.23cd를 달성했다.
배터리는 롱레인지, 스탠다드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용량은 각각 81.4kWh, 58.3kWh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33km를 기록했다. 아울러 350kW 급속 충전을 이용해 롱레인지 기준 10%에서 80%까지 31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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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대차그룹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PBV 전용 플랫폼 E-GMP.S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개량한 것이다. 편평한 형태의 플랫폼 위에 다양한 어퍼 바디를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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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PBV 고객 요구를 설계에 반영해 PE룸 구조를 최적화해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차체 바닥을 낮게 설계해 탑승객 승하차 편의성을 강화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AAOS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가로형 대화면 비율로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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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이 기술을 PV5에 적용했다. 기아의 첫 번째 PBV 시리즈로 패신저, 카고, 샤시캡 등의 기본 모델과 레저와 휴식에 최적화된 ‘라이트 캠퍼’, 패신저 고급화 모델 ‘프라임’ 등 컨버전 모델로 제공한다.
배터리는 71.2kWh 및 51.5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운영한다. 유럽 지역에서는 43.3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적용한 카고 모델을 추가로 제공한다.
71.2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된 PV5 패신저는 최고 출력 120kW, 최대 토크 250N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 유럽 WLTP 및 자체 측정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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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아 EV2 콘셉트는 해외 전략형 소형 SUV다. 도심 운전에 최적화된 컴팩트한 크기임에도 프론트 트렁크, 2열 폴딩 & 리클라이닝 시트를 통한 공간 확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V2L,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상위 차급에서 볼 수 있던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오는 2026년 유럽 양산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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