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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올 때 노 젓자” .. 쏟아지는 러브콜에 화끈한 ‘결단’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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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비중 84%, 수출 확대 영향
내수 10%·수출 90%, 유럽이 주요 시장
인력 충원도 박차…
캐스퍼 일렉트릭 / 출처 =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차 ‘캐스퍼’를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올해 생산 목표를 5만 6,800대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2% 증가한 수치로, 전기차 생산 확대가 주된 배경이다.

특히 캐스퍼 전기차의 해외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수출 비중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내연기관차 비중 감소…전기차 중심 개편

GGM / 출처 = 연합뉴스
GGM / 출처 = 연합뉴스

GGM의 생산 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체 차량 중 전기차가 84%(4만 770대)를 차지하며, 내연기관차는 16%(9,100대)에 그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내연기관차 비중이 대폭 줄어든 셈이다.

전체 생산량 중 90%에 해당하는 4만 2,900대는 해외 수출용으로, 국내 판매는 4,800대로 계획됐다. 수출이 생산량 증대의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생산량 증가에 따라 공장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지난해 1교대(주 48시간) 체제로 운영되던 생산라인은 올해 주 49시간 체제로 확대된다. 여기에 시장 상황을 고려해 2교대제 도입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GGM 수출 / 출처 = 뉴스1
GGM 수출 / 출처 = 뉴스1

GGM은 올해 전기차 4만 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주요 시장은 유럽으로, 전체 수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는 2,000여 대, 일본에는 700여 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GGM 관계자는 “캐스퍼 전기차 수출국을 64개국으로 잡고 있으며, 앞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적 생산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2022년 6만 2,000대였던 생산량은 2023년 10만 7,000대, 지난해 16만대로 늘었다.

올해는 21만 7,000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에는 35만 대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 증가에 따른 인력 충원

GGM 생산 라인 / 출처 = 뉴스1
GGM 생산 라인 / 출처 = 뉴스1

GGM은 올해 생산량 확대에 맞춰 기술직(신입)과 일반직(경력·신입) 등 20여 명을 추가 채용한다. 이는 지난달 37명을 신규 채용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대규모 채용이다.

이번 채용은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본격적인 생산과 4월 일본 수출차량 제작을 앞두고 진행된다.

현재 GGM의 정규직 직원은 683명이며, 현장 실습생과 노동부 일 경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포함하면 79명이 추가로 근무 중이다.

올해 5만 6,800대 생산을 목표로 하는 GGM이 수출 확대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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