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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지난 20일 출시 당일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6일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15개 서버로 시작해 21개 서버까지 확장하는 등 론칭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초반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26일 19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는 석훈 PD와 김성희 디렉터가 론칭 이후 서비스 상황을 점검하고, 27일 적용되는 업데이트 사항을 밝혔다. 석훈 PD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27일 이용자 편의에 맞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발표에 따르면 몬스터 및 사냥터 개편과 클래스 템포 향상, 퀘스트 보상 및 ‘명예의 증표’ 드랍률 상향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몬스터 개편에 따라 몰이사냥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며 27일 업데이트 이후 2주간 미궁, 원정, 레이드 주요 아이템 드랍율을 2배 상향해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높인다.
아울러 매주 순차적으로 거래소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먼저 27일에는 옵션 감정서, 오래된 은화 등 거래소 물품을 확장하고, 3월 6일 업데이트에선 기본 정렬을 최저가순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27일에는 모바일 디바이스 크래시 수정 및 발열 최적화 등 기술 안정화 작업과 모바일 디바이스의 UI와 채팅창 폰트 크기를 변경해 가독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매주 모바일 디바이스의 가독성, 인지성, 편의성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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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업데이트 사항도 일부 언급했다. 3월 6일에는 의뢰 수령 방식을 확장하고, 100인이 참여 가능한 필드 보스가 추가된다. 회피기 누적 시스템은 3월 중순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발키리, 디시르 소환권과 게임 재화 ‘은화’ 등을 모든 유저에게 제공하며 유저 호응을 얻었다.
석훈 PD는 “부족함에도 많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하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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