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이하 KGM)는 3월 출시를 앞둔 전기 픽업 ‘무쏘 EV’의 사전 계약을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외관은 데크와 보디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최대 적재 중량은 500킬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국내 SUV 동등 수준인 850밀리미터(㎜)의 커플디스턴트와 2열 슬라이딩, 32도 리클라이닝 시트도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커플디스턴트는 1열부터 2열 힙 포인트까지의 거리다.
주요 사양으로는 ▲유틸리티 루프랙 ▲천연 가죽 시트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실외 V2L 커넥터 등이 탑재된다. ▲선루프 ▲ AWD ▲셀프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커스터마이징 사양도 제공한다. ▲스타일업 패키지(데크 롤바, 루프 플랫 캐리어) ▲클린데크 패키지(슬라이딩 커버, 데크 디바이더) ▲아웃도어 패키지(루프 크로스바, 데크 스토리지 박스) 등으로 구성된다.

무쏘 EV에는 80.6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EP)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최대 401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다. 또 152.2킬로와트(kW)의 출력을 발휘하는 전륜 구동 모터가 탑재됐다.
KGM은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차 시 10분 간격으로 배터리 상태를 차량 스스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개발과 충전 시에도 배터리의 전압·온도 등을 입체적으로 관리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장 보증기간 10년/100만㎞ 및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시 최대 5억원을 보상하는 KGM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STD 4800만원 ▲DLX 5050만원이며 친환경 화물 차량으로 분류돼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3000만원대로 예상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추가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허인학 기자
- JW중외, ‘100억 프로바이오틱스 생유산균 맥스’ 출시
- KT&G, 수익성 중심 실적 턴어라운드… 주주환원 예고
- “우리 가족 안심파트너”… ‘KT 홈캠 안심’ 출시
- 신입사원 만난 정용진 회장, ‘고객제일’ 최우선 강조
- “애플 인텔리전스, 구글 제미나이 연동 추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