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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Korea Ca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렉서스 LM 500h가 ‘2025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년 연속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에는 토요타의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가 유틸리티 부문 우수한 성능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수상한 바 있다.
렉서스 LM 500h는 넓은 실내 공간과 VIP 고객을 위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최첨단 주행 기술을 탑재한 플래그십 MPV로,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모델은 4인승과 6인승 두 가지 그레이드로 출시되며, 프라이빗 라운지 콘셉트의 4인승 모델은 고급스러운 이동 공간을 제공하고, 6인승 모델은 넉넉한 공간과 편의성을 강조해 가족 단위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최적의 선택이 된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정숙성과 승차감이 극대화된 점이 특징이다.
렉서스 LM 500h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에게 최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모델이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시설, 그리고 최신 기술이 집약된 주행 시스템은 VIP 고객들에게는 물론,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도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벤츠, BMW 등 다른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는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서 이 모델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수상식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이병진 부사장은 “지난해 토요타 알파드에 이어 렉서스 LM 500h가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한 것은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서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인 신뢰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렉서스만의 세심한 서비스와 진심 어린 환대를 통해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더욱 가치 있고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국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58개 회원사(언론사)가 참여해 세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서는 12개 브랜드 15대 모델이 최종 심사에 올라, 2월 6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최종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렉서스 LM 500h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 그리고 뛰어난 승차감이 최종 선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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