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슨 모터스, 새로운 신차 ‘에트나’ 공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레스토모드
600마력의 최대 출력을 자랑
크로아티아의 튜닝 업체인 테드슨 모터스(Tedson Motors)는 람보르기니의 초기형 가야르도(Gallardo)를 레스토모드로 재탄생한 ‘에트나(etna)’를 공개하였다. 이 차량은 과거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현대의 혁신적 기술을 결합하여 탄생하였다.
테드슨 모터스는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디자인 개선에도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20년 전 첫 출시된 가야르도의 과거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주력하였다.
이번 레스토모드는 추억의 차량을 뛰어난 슈퍼카로 탈바꿈하며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욱 강력해진 파워트레인
가야르도 레스토모드 에트나의 V10 엔진은 산소 공급과 연료 분사 시스템을 개선하여 최대 출력이 600마력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기존 모델보다 80마력 높은 수치로, 10,000rpm까지 회전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
테드슨 모터스는 또한, 드라이빙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급 자동 변속기를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차량의 반응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이러한 변화는 운동 성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며, 드라이버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주행을 제공한다.
현대적인 요소를 추가한 세련된 외관
테드슨 모터스의 등장은 차량 외관에서도 확실한 변화를 보여준다. 차량은 경량 카본 파이버로 제작되어 전체 중량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한다.
기존 가야르도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후방에는 독특한 덕테일 스포일러가 장착되고, LED 조명이 포함된 현대적 디자인 요소들이 추가된다.
이러한 변화는 차량의 성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외관적으로도 세련됨을 한층 더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전체적으로 차량은 공격적인 스탠스를 갖추게 되었으며, 새로운 바디 라인과 스포일러 덕분에 시각적으로도 매우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차량 가격 및 시장 동향
테드슨 모터스의 레스토모드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기본 모델인 가야르도의 가격에 추가로 약 11억 3,200만 원의 개조 비용이 발생한다.
이러한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고유의 클래식 모델을 현대화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레스토모드가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과거의 감성을 지닌 차들이 현대적인 기술과 결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한정된 시장 안에서도 빠른 판매를 기록하면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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