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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매를 할부나 현금으로 하던 것에서 벗어나 리스나 장기렌트 등 다양한 구매 상품이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4분기 신차 견적 요청이 급증한 2대의 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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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바로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와 폴스타의 폴스타 4다. 오토핸즈 실시간 견적비교 산출 데이터에 따르면 이 두 차종은 견적 산출량이 2024년 3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구매 부문은 신차 판매량 데이터와 견적 요청 데이터가 대략 일치하는 시장이다. 카니발, 그랜저, 아반떼 등 베스트 셀링 모델들의 견적 요청은 항상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며 리그 최상위를 점령하고 있다.
다만 지난 해 4분기에는 폴스타의 폴스타 4와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두 차종에 대한 견적 요청이 급증한 것으로 이에 대한 원인 분석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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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는 기존 폴스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격경쟁력과 전기차 고유의 주행가능 거리를 크게 늘린 것이 소비자의 이목을 크게 끈 것. 아울러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역시 이전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출시한 가솔린 버전도 환영을 받았다. 이 두 차종은 오로라 프로젝트 1 차종으로 기아 쏘렌토와 스포티지 사이급으로 수요가 큰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랑 콜레오스는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호평을 이어가며 2025 올해의 차 2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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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와 그랑 콜레오스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하이브리드와 캐스퍼 일렉트릭의 관심 증가도 눈부신 상황. 실제로 3분기 대비 캐스퍼 일렉트릭은 이전 캐스퍼 가솔린보다 무려 16배가 오른 관심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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