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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11~12일 부산에서 ‘2025 세일즈 & CSM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2025년 목표 및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피터 안데르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서비스센터 및 판매 대리점 직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고객 만족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만트럭은 지난해 신형 D26 엔진을 장착한 대형 카고를 출시하고, MAN 옵티뷰 적용 모델을 확대하며 덤프트럭 부문에서 26%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 ‘만파이낸셜서비스’를 도입해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제주 서비스센터를 신설하고,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모바일24’의 무상 보증 기간을 최대 8년으로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고객만족지수(CXI) 6.1% 상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2025년에는 신형 D26 엔진을 장착한 유로6E 모델과 MAN 옵티뷰 적용 모델의 판매를 확대하고, 특장차 제조업체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서비스센터 설립과 디지털 환경 구축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최우수 판매왕 ▲우수 판매 대리점 ▲베스트 서비스 센터 등 우수 영업인 및 서비스센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외부 강사를 초청해 고객 만족 및 영업·서비스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그룹 토의를 통해 참석자 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2025년에도 변화하는 한국 상용차 시장에서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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