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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1월의 게임 뉴스 TOP 5 “엔씨, 아키워 저작권 소송 1심 패소”

게임와이 조회수  

2025년을 맞은 게임업계가 다시금 다사다난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는 1월도 마찬가지다. 지난 1월에 일어났던 굵직한 이슈들을 다시 한번 짚어봤다.

◇ 1. ‘아키에이지 워 저작권 소송’ 엔씨, 1심 패소…”아키워, 리니지2M 표절 아냐”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국내 게임업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국내 게임업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아키에이지 워’를 둘러싼 저작권 소송에서 원고인 엔씨소프트가 패소해 주목받았다.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는 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중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24일 ‘아키에이지 워’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를 상대로 주장한 저작권 침해, 부정경쟁행위에 따른 피해 발생 등 모든 청구를 기각했다.

이날 재판에서 1심 재판부는 원고의 피고들에 대한 청구를 기각하며 엔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 중 리니지2M의 클래스 관련 성장 시스템에 대해 “리니지2M 역시 선행 게임의 규칙을 일부 변형한 것에 해당한다”라면서 독창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엔씨 측은 판결문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상급 법원을 통해 다시 판단을 받아보겠다라며 항소의 뜻을 밝혔다.

◇ 2. 마비노기 ‘돈복사’ 버그 사태

마비노기 / 넥슨
마비노기 / 넥슨

마비노기에서 특정 아이템을 낮은 가격에 대량 구매할 수 있는 버그가 발생해 화제가 됐다.

해당 버그를 토대로 골드 공급량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며 게임 내 경제에 문제가 일 수 있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대해 개발진은 관련 문제가 게임 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할 것이라 설명했다. 사태 이후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와 최동민 콘텐츠 리더는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했다.

마비노기 개발진은 해당 버그에 대해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며 유저들의 양해를 구했다. 버그를 악용한 유저들이 부당하게 획득한 골드 등을 모두 추적할 수 있으며 이 중 약 93.3%를 1차적으로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2자 조사를 통해 추가로 찾아낸 부당이득도 끝까지 추적해 초지하겠다고 밝혔다.

◇ 3. 카잔 체험판 스팀 평가 ‘매우 긍정적’

퍼스트 버서커 카잔 /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 넥슨

넥슨의 소울라이크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체험판이 스팀에서 호평 받았다.

지난 1월 카잔의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받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난이도 설정으로 본연의 하드코어 액션과 완화된 접근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이다. 첫 미션 이후 활성화되는 난이도 설정을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으며, 새롭게 획득한 무기와 스킬을 활용해 더욱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전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카툰 렌더링 그래픽 자체에 대한 호불호는 다소 나뉘는 분위기였으며 일부 PC에서 스터터링과 프레임 드랍이 발생해 최적화에대한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넥슨은 스팀 공지사항을 통해 다이렉트X 12 설정시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전했으며,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다이렉트X 11로 변경할 것을 권장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오는 3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체험판에서 플레이한 내역은 정식 출시 시점에 이어서 즐길 수 있도록 저장 데이터 연동을 지원한다.

◇ 4. 슈퍼캣 ‘환세취호전 온라인’ 개발 중단

환세취호전 온라인 / 넥슨
환세취호전 온라인 / 넥슨

슈퍼캣과 넥슨이 환세취호전 온라인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

‘환세취호전’은 1997년 출시된 컴파일의 대표작이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슈퍼캣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예정이던 모바일 RPG로, 원작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2.5D 그래픽과 속도감 있는 전투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방치형RPG와 MMORPG 요소를 결합한 시스템과 원작의 캐릭터, 지역, 설정 등 원작의 세계관을 반영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시도하려 했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경우 지난해 11월 지스타 시연과 베타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들으며 순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갑작스런 개발 중단 소식이 알려지며 일각에서는 해당 타이틀의 성공 가능성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추측했다.

이에 넥슨 관계자는 “테스트 이후 여러 피드백을 확인했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유저가 만족할만한 게임으로 선보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 파피 플레이타임 개발사, 구글 고소

파피플레이타임
파피플레이타임

유명 마스코트 공포게임 ‘파피 플레이타임’ 시리즈의 개발사가 구글과 유사게임 제작자를 고소했다.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 법원에 파피 플레이타임 시리즈 개발사 모브 엔터테인먼트가 구글과 신원 미상의 개발자 다이고 게임 2020에 제기한 민사 소송 문서가 게재됐다.

​모브 엔터테인먼트는 구글과 다이고 게임 2020가 저작권 및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으며, 불공정한 기업 관행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게임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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