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25(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국제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아는 중형표준차(KMTV, Kia Medium Tactical Vehicle) 보닛형 베어샤시, 소형전술차(KLTV, Kia Light Tactical Vehicle) 2인승 카고, 타스만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한 기아 타스만은 행사 관람객을 위해 기아가 만든 전용쇼카로 사막색 무광 도장, 스노클, 프론트 범퍼 불바 등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수 목적 차량이다. 이번 전시로 기아 타스만은 고객 맞춤형 파생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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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만은 첫 기획이 시작될 무렵부터 군용 목적 사양에 대한 수요가 예상되던 차 였다. 픽업트럭이라는 유용성과 4WD 시스템 그리고 최대 3,500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토잉 성능까지 군사 목적에 적합했기 때문. 기아 역시 군용 등 특수목적 차량에 다양한 제작 이력을 보유했던 터라 자동차 팬은 물론 밀리터리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주목해 왔던 차다.
기아는 중형 표준차 보닛형 베어샤시를 기반 해 다양한 파생 모델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소형전술차 2인승 카고와 함께 타스만의 다양한 변신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기아 관계자는 “중형트럭에서부터 픽업에 이르기까지 기아의 우수한 기술력을 적용한 다양한 특수차량들을 선보이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이동을 위한 군 맞춤형 특수차량 개발을 통해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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