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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넘어설까”.. 기아, 440km 주행거리 신차에 넘치는 ‘기대감’

리포테라 조회수  

EV3 성공 이어 “이제는 EV2 차례”
유럽 시장 겨냥한 초소형 전기 SUV
EV2 예상도 / 출처 = 뉴욕맘모스
EV2 예상도 / 출처 = 뉴욕맘모스

EV3에 이어 또 한 번 전기차 시장을 흔들 신차가 등장했다. 기아가 오는 2026년 1월, 새로운 소형 전기 SUV ‘EV2’를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EV3보다 더 작은 차체와 낮은 가격으로, 실용성을 강조한 모델이다.

특히 EV2는 ‘모두를 위한 전기차’라는 기아의 전략을 반영한 모델로, 유럽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크기와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EV2, 유럽 첫 생산기지서 양산…’가성비’로 승부

EV2 예상도 / 출처 = 뉴욕맘모스
EV2 예상도 /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는 EV2를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며, 연간 약 10만 대를 출고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기아 전기차 전체 판매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규모다.

EV2는 기아의 EV3와 EV5 디자인을 계승할 것으로 보이며, 차체 길이는 3,962mm로 EV3보다 304mm 짧다.

배터리는 42kWh와 62kWh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며, 최대 주행 거리는 WLTP 기준 430k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유럽 시장에서는 1만 7,000~2만 5,000파운드(약 3,000만~4,500만 원)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는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BYD 돌핀, 푸조 e-2008, 르노 캡처 E-Tech 등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충분한 수준이다.

국내 출시 가능성? “시장은 열려 있다”

기아 전기차 라인업 / 출처 = 기아
기아 전기차 라인업 / 출처 = 기아

EV2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모델이지만, 국내 출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기아 관계자는 “현재로선 유럽 전용 모델이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 시 가격은 2,000만 원대가 유력하다. EV2가 국내에서도 출시될 경우, 소형 전기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한편, 기아는 EV2 외에도 EV3, EV4, EV5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전기차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기아의 전기차 전략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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