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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년 만에 흑자전환…“신작 9종으로 성장세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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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24년 연간 경영실적. / 사진=넷마블
넷마블 2024년 연간 경영실적. / 사진=넷마블

넷마블 2024년 연간 경영실적. / 사진=넷마블

넷마블 2024년 연간 경영실적. / 사진=넷마블
넷마블 2024년 연간 경영실적. / 사진=넷마블

넷마블, 2년 만에 흑자전환…“신작 9종으로 성장세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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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넷마블이 지난해 신작 ‘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흥행과 영업비용 효율화 등의 노력으로 2년 만에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넷마블은 자체 개발 IP를 비롯한 총 9개의 신작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13일 2024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를 열고 지난해 연결기준 연매출 2조6638억원, EBITDA(에비타) 3700억원, 영업이익 2156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비타는 같은 기간 무려 216.5% 성장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5369억원(4분기 전체 매출 대비 83%)이며, 2024년 누적으로는 2조1130억원(전체 누적 매출 대비 79%)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7%, 유럽 15%, 동남아 9%, 일본 6%, 기타 7% 순이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0%, RPG 39%, MMORPG 13%, 기타 8%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 중이다.

넷마블 올해 신작 라인업. / 사진=넷마블
넷마블 올해 신작 라인업. / 사진=넷마블

넷마블 올해 신작 라인업. / 사진=넷마블

넷마블 올해 신작 라인업. / 사진=넷마블
넷마블 올해 신작 라인업. / 사진=넷마블

넷마블, 2년 만에 흑자전환…“신작 9종으로 성장세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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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는 ‘일곱 개의 대죄:GRAND CROSS’의 대규모 업데이트 함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잭팟월드’ 등 해외 자회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계절성 업데이트 효과로 인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마케팅비 등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EBITDA는 다소 감소했고, 무형자산에 대한 손상 처리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넷마블은 2025년 상반기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킹 오브 파이터 AFK’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내 ‘일곱 개의 대죄:Origin’, ‘The RED: 피의 계승자’, ‘몬길:STAR DIVE’,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스팀)’까지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2년 간의 적자 시기를 지나 작년에 시장 기대치에 미치진 못했지만 일단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올해는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와 일곱 개의 대죄:Origin 등 기대 신작들을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2021년 이후 3년만에 1주당 417원의 현금 배당을 확정했다. 배당총액은 341억원 규모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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