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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연매출 4조 원 돌파…’던파’ IP 매출 5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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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지난해 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 91억 원, 영업이익 1조 1157억 원, 당기순이익 1조 2116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출시 게임 흥행 효과로 전년 대비 매출은 5% 늘었으나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776억 원(309억 엔)의 환차익과 AGBO 투자 손실 기저 효과로 전년 대비 91%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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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등 주요 프랜차이즈 3종에서 전년 대비 1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IP 성장 전략’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 효과로 ‘던전앤파이터’ IP가 전년 대비 53% 매출이 늘었다. ‘메이플스토리’ IP에서는 PC ‘메이플스토리’의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24% 성장을 기록하며 북미와 일본 지역에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분기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FC’ 프랜차이즈는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나, 연간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전년에 대비해 줄었다.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PC·콘솔 57%, 모바일 43%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44%, 중국 37%, 북미 유럽 9%, 기타 지역 6%, 일본 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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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1조 7523억 원(1950억 엔)이다. 중국 지역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 확대된 1조 47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일본 지역 매출액은 49% 늘어난 1596억 원, 북미 유럽 지역 매출액은 53% 증가한 382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기타 지역은 4% 감소한 2406억 원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안정적인 라이브 성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예고했다. 

먼저 하드코어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3월 28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계승한 오픈월드 액션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3D 액션RPG ‘프로젝트 오버킬’ 등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또 넥슨 대표 IP 중 하나인 ‘마비노기’를 계승해 데브캣에서 개발 중인 ‘마비노기 모바일’ 또한 오는 3월 27일 출시를 예고했으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켈트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작 액션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도 개발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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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PvE 서바이벌 슈터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생존 탈출 게임 ‘낙원: LAST PARADISE’ 등 신규 IP 기반의 신작도 준비하고 있다.

이정헌 대표는 “넥슨이 보유한 던전앤파이터나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강력한 IP들의 사업성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연구와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기존의 IP 프랜차이즈와 신규 IP로 선보일 새로운 게임들을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지난해 발표했던 자사주 매입 정책의 잔여분 500억 엔의 집행 기한을 2027년에서 2026년으로 앞당기고, 같은 기간 500억 엔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해 총 1000억 엔 규모의 자사주를 1년 이내에 매입한다고 밝혔다. 2025년 넥슨의 자사주 매입은 2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총 500억 엔(4575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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