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자사의 라인업을 소개하는 온라인 방송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진행했다.
먼저, 캡콤이 오는 2026년 출시하는 ‘귀무자: 웨이 오브 더 소드’의 정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실제 일본의 검객이었던 미야모토 무사시로 밝혀졌으며 주변 사물을 이용해 공격하는 등 전작 시리즈에 비해 진일보한 액션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귀무자 2’의 리마스터 버전이 오는 5월 23일 출시를 확정했다. 이 게임은 환마의 힘을 얻은 무사 야규 쥬베이가 동료와 함께 오다 노부나가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았다.
세가의 고전 액션 게임인 ‘시노비’ 시리즈의 최신작 ‘시노비 복수의 참격’이 오는 8월 29일 PS4, PS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닌텐도 스위치, PC로 출시된다.
‘베어너클 4’ 제작진이 참여한 ‘시노비 복수의 참격’은 카툰과 같은 그래픽 스타일로 뛰어난 액션을 엿볼 수 있다.
국내 게임사가 제작한 콘솔 타이틀의 DLC 소식도 전해졌다.
네오위즈게임즈의 ‘P의 거짓’ DLC ‘서곡’이 올여름 출시된다. 크라트의 겨울을 배경으로 활과 같은 원거리 무기와 새로운 무기 등을 엿볼 수 있다.
또,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에 세가의 ‘용과같이’ 컬래버레이션 DLC ‘이치반의 휴일’이 오는 4월 출시된다. ‘데이브 더 다이버’ 스타일로 표현된 카스가 이치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고전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과 같은 미니게임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시피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는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와의 DLC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오는 6월 출시되는 DLC에서는 ‘니케’ 속 캐릭터의 의상과 신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PC 버전 ‘스텔라 블레이드’도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되는 신작 소식이 많이 공개됐지만 소니의 새로운 독점 타이틀 정보를 기대했던 팬들의 기대치는 채우지 못했다는 인상이다.
‘리터널’ 제작사인 하우스마크의 신작 ‘사로스’의 첫 발표 트레일러와 ‘데이즈 곤’의 PS5 리마스터 버전 소식이 전해졌지만 서커펀치프로덕션의 ‘고스트 오브 요테이’와 인섬니악게임즈의 ‘울버린’ 등 기대작의 정보는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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