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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147억 원, 영업이익 545억 원, 당기순이익은 567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4%, 영업이익 9.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 줄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뮤 모나크2’로 기존 게임 매출 감소를 상쇄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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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별로 보면, ‘뮤’ IP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509억 원으로 집계됐다. ‘메틴2’ 매출액은 40% 늘어난 261억 원을 기록했다. ‘R2’ IP(210억 원)와 ‘샷 온라인(52억 원)’은 각각 42%, 12% 줄었다.
4분기 영업수익은 560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 당기순이익 121억 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6%, 17.1%, 40.9% 하락했다.
웹젠은 자체 개발 중인 게임들과 지속적인 투자로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해 둔 게임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작년에 게임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한 하운드13의 액션RPG ‘드래곤소드’, 직접 개발하고 있는 수집형 RPG 장르 ‘테르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2D그래픽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 개발력을 갖춘 게임투게더에 투자를 마쳤고, 시프트업 출신의 개발자들이 모여 창업한 GPUN에도 초기 투자했다.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신작 MMORPG를 개발 중인 웹젠레드코어를 비롯한 개발 전문 자회사들의 신작 게임 프로젝트들 역시 이르면 올해 외부에 공개한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개발력 확대와 미래 성장을 위해 자체개발과 외부 투자, 투트랙으로 게임들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2년 만에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는 등 재무안정성을 전제로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하고 있다. 기업의 실적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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