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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도 BMW도 아니었다” … 전 세계 1위 車의 압도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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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세계 1위 지킨 도요타
독일·미국 자동차 업체도 추격 실패
전기차 시장까지 노리는 도요타 전략
C-HR / 출처 = TOYOTA
C-HR / 출처 = TOYOTA

도요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1,082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며 5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비록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40만 대 줄었지만, 여전히 경쟁사들과의 격차는 압도적이었다. 30일 발표된 도요타의 실적에 따르면, 자회사인 다이하쓰와 히노를 포함한 총판매량이 1,082만 1,480대를 기록했다.

전년(1,123만 대) 대비 3.7% 감소했지만, 여전히 1,000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유지하며 세계 자동차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특히, 도요타를 맹추격하던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은 902만 7,400대 판매에 그치며 2위에 머물렀다. 판매량 감소폭이 더 컸던 탓에 도요타와의 격차는 오히려 180만 대로 벌어졌다.

“중국 시장, 포기할 수 없다”…도요타의 승부수

일본 도요타자동차 공장 / 출처 = 연합뉴스
일본 도요타자동차 공장 / 출처 = 연합뉴스

세계 판매량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도요타는 글로벌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상하이에 자사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전기차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도요타는 그동안 중국 자동차 기업들과 합작 공장을 운영해 왔지만, 렉서스 공장은 단독으로 설립하기로 했다. 이는 급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을 직접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테슬라 / 출처 = 뉴스1
테슬라 / 출처 = 뉴스1

지난해 중국에서 팔린 전기차는 1,000만 대를 넘겼고, 연말까지 1,200만 대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거대한 시장을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중국에 단독 공장을 설립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은 테슬라에 이어 도요타가 두 번째다.

중국 정부가 2018년부터 전기차 분야에서 외국 기업의 단독 진출을 허용하면서, 테슬라는 이듬해부터 상하이에 ‘기가팩토리’를 가동했다.

현대차그룹, 3위 자리 굳히다

현대차 / 출처 = 연합뉴스
현대차 / 출처 = 연합뉴스

한편, 국내 기업 중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23만 1,248대를 판매하며 3년 연속 세계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현대차가 414만 1,791대, 기아가 308만 9,457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도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1% 감소했지만, 1·2위 업체들의 감소폭이 더 커지면서 상대적인 순위 경쟁에서는 유리한 입지를 다졌다.

1위 도요타와의 격차는 360만 대, 2위 폴크스바겐과는 180만 대 차이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 처음으로 세계 5위에 올랐고, 이후 치열한 경쟁 끝에 2022년부터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도요타 / 출처 = 뉴스1
도요타 / 출처 = 뉴스1

도요타가 5년 연속 세계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전동화되는 상황에서 도요타가 기존 강점을 살리면서 전기차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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