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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믿었는데”.. 국산 배터리 화재 위험으로 총 ’18만 대’ 리콜

토픽트리 조회수  

삼성SDI 고전압 배터리 결함 발생
총 18만 대 이상의 대규모 리콜 실시
배터리 팩 내부의 분리막 손상이 원인

삼성SDI 본사 전경 /사진=삼성SDI
삼성SDI 본사 전경 /사진=삼성SDI

삼성SDI가 제조한 차량에 탑재되는 고전압 배터리 팩 결함으로 인해 다양한 브랜드 18만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리콜 대상에는 스텔란티스(크라이슬러) 155,096대, 폭스바겐 및 아우디 4,616대, 포드 20,484대가 포함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리콜 등록 번호는 캠페인 번호 25E007000으로 확인되며, 2020년부터 2024년 사이에 생산된 배터리 팩들이 주로 영향을 받는다.

리콜 원인 및 문제점

포드 이스케이프 /사진=포드
포드 이스케이프 /사진=포드

리콜의 주요 원인은 배터리 셀 내의 분리막 손상이다. 분리막은 양극과 음극을 효과적으로 분리하는 역할을 하며,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열 과부하 및 내부 단락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결국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각 브랜드별로 리콜 사유는 다소 상이하지만, 공통적으로 배터리 시스템에서 잠재적인 문제를 시사하고 있다.

포드 차량의 경우, 만약 문제가 감지되면 “Stop Safely Now(당장 안전하게 멈추세요)”라는 메시지가 대시보드에 표시되지만, 스텔란티스와 아우디, 폭스바겐은 이 같은 경고도 없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소비자 반응과 안전 조치

아우디 Q5 /사진=아우디
아우디 Q5 /사진=아우디

이번 리콜 발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다.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차량 소유주들에게 제조사 혹은 차량 안전 핫라인으로부터 추가 정보를 확인할 것을 알렸다.

전문가들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주들은 차량을 실외에 주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리콜 관련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리 차량 점검에 나서야 한다.

향후 계획 및 개선 방향

지프 체로키 /사진=지프
지프 체로키 /사진=지프

삼성SDI는 이번 사태에 자발적 리콜로 대응하고 있으며, 문제가 발생한 배터리의 근본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해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로서 가능한 유일한 조치는 리콜된 차량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시스템의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경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뿐이다.

토픽트리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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