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의 유명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5 최고의 차 어워즈(2025 Best of Awards)’에서 4개의 차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싼타페, 팰리세이드,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올해의 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부문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25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의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5년형 차량의 품질, 혁신성,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의 차를 포함해 최고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SUV, 최고의 픽업트럭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발표했다.
현대차 싼타페는 ‘2025 올해의 차(Best Car of 2025)’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을 인정받았다. 카즈닷컴의 수석 편집장 마이크 핸리는 싼타페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가족 친화적 편의 사양을 높이 평가하며,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동급 SUV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팰리세이드는 ‘2025 최고의 가족용 차(Best Family Car of 2025)’로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안전 사양과 탑승 편의성을 갖춘 넓은 3열 공간이 특징으로 평가되었다. 기아 EV9은 ‘2025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Vehicle of 2025)’로 선정되며, 우수한 디자인과 넉넉한 주행 거리, 뛰어난 급속 충전 성능이 주효했다. EV9은 가족 고객과 전기차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받았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2025 최고의 고급차(Best Luxury Car of 2025)’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V70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및 편의 기능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받아 제네시스의 전동화 기술력을 확실히 증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을 통해 SUV 분야에서의 리더십과 혁신성을 입증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 품질과 높은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도 현대차그룹은 카즈닷컴에서 발표한 ‘2024 전기차 톱 픽(2024 Top EV picks)’에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EV9 등 다양한 전기차 부문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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