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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도 싼타페도 아니다” .. 국내 SUV 1위 차지한 이 車의 ‘정체’

리포테라 조회수  

2025년 SUV 시장
기아, 쾌조의 스타트
쏘렌토/출처=기아자동차
쏘렌토/출처=기아자동차

새해 첫 달, 국산 SUV 시장이 설 연휴와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아 다소 위축된 분위기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아 쏘렌토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유지하며 1위를 지켜냈다. 반면, 큰 기대를 받았던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고 지연이 발목을 잡으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

쏘렌토/출처=기아자동차
쏘렌토/출처=기아자동차

2025년 1월 국산차 전체 판매량은 9만 582대로, 전월 대비 21.0%,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다. 그러나 SUV 시장은 여전히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아의 SUV 라인업은 쏘렌토를 중심으로 스포티지, 셀토스까지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반해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와 싼타페 등 주요 SUV 모델들이 다소 부진한 성과를 거두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흐름 속에서 SUV 시장이 기아 중심으로 굳어질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해 판도를 흔들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UV 시장의 주도권, 기아가 잡았다

쏘렌토/출처=기아자동차
쏘렌토/출처=기아자동차

국내 SUV 시장에서 쏘렌토의 독주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국산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연초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가운데서도 쏘렌토는 확고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출고 지연으로 인해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기아는 SUV 시장의 강세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스포티지와 셀토스 역시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하며 쏘렌토와 함께 기아의 SUV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와 팰리세이드의 판매 부진을 만회할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차세대 쏘렌토, 기대감 고조

쏘렌토 풀체인지 상상도/출처 : AUTOYA
쏘렌토 풀체인지 상상도/출처 : AUTOYA

한편, 차세대 쏘렌토에 대한 기대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해외 디지털 아티스트 AUTOYA가 최근 공개한 차세대 쏘렌토의 예상 렌더링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전기차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더욱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전면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가 적용되어 시각적인 존재감을 강조하며,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매끈한 그릴이 현대적인 인상을 준다.

이는 기아 카니발, 북미 전용 K4 모델, 그리고 중국 시장 전용 전기차 EV5와 유사한 디자인 특징을 갖추고 있다.

쏘렌토 풀체인지 상상도/출처 : AUTOYA
쏘렌토 풀체인지 상상도/출처 : AUTOYA

실내 디자인도 한층 진화한 모습이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신 차량 기술을 반영했다.

스티어링 휠 역시 EV3, EV6 페이스리프트와 유사한 스타일을 적용해 미래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현재 판매 중인 쏘렌토는 2023년 8월에 출시된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출시된 지 1년 반가량이 지난 만큼, 아직 풀체인지 모델이 등장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차세대 쏘렌토의 테스트카가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초에 처음 포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UV 시장, 판도 변화 가능할까?

쏘렌토/출처=기아자동차
쏘렌토/출처=기아자동차

기아 쏘렌토가 SUV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와 싼타페의 부진으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시장은 변수가 많은 만큼, 현대차가 새로운 전략으로 시장의 흐름을 바꿀 가능성도 충분하다.

신형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정상 출고가 시작되고, 기술적 변화가 적용된 신차가 출시된다면 경쟁 구도는 다시 흔들릴 수도 있다.

또한, 차세대 쏘렌토가 어떤 혁신을 담아 출시될지도 시장의 주요 변수 중 하나다. SUV 시장의 흐름이 계속 기아 중심으로 흘러갈지, 아니면 현대차가 반격에 나설지 향후 전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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