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현대차 DNA, 가격은 2억?” .. 외모는 아이오닉인데, 정체 알고보니 ‘깜짝’

리포테라 조회수  

영국 반월, 현대차 플랫폼 기반 전기차 공개
641마력 고성능 해치백… 단 500대 한정 생산
아이오닉 5 닮았지만, 가격은 무려 1.9억 원부터
Vandervell / 출처 : 반월
Vandervell / 출처 : 반월

최근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 반월(Vanwall)이 고성능 전기 해치백 반더벨(Vandervell)을 공개하며 자동차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외관은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상당히 유사하지만, 기본 가격이 1억 9천만 원에 달한다. 아이오닉 5 N의 가격(약 7천만 원)의 3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현대차 E-GMP 플랫폼 기반, 성능은 ‘괴물급’

Vandervell / 출처 : 반월
Vandervell / 출처 : 반월

반더벨은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 플랫폼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기아 EV6 GT 등 현대·기아의 대표적인 전기차 라인업에서도 사용되는 구조다.

반월이 공식적으로 현대차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도어 라인과 사이드 미러 디자인을 보면 아이오닉 5와의 유사성이 확연히 드러나 보인다.

하지만 성능 면에서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차이가 난다. 기본 모델인 H-GT는 320마력(325PS)을 발휘하며, 최상위 N-GT 모델은 641마력(650PS)까지 출력이 증가한다. 이는 아이오닉 5 N(609마력)과 기아 EV6 GT(585마력)보다도 강력한 수준이다.

특히, 초경량 모델인 ‘Thin Wall Special’ 버전은 차량 무게를 2,000kg 이하로 유지하며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클래식 랠리카 감성의 디자인

Vandervell / 출처 : 반월
Vandervell / 출처 : 반월

반월은 단순히 현대차의 플랫폼을 차용한 것이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확실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전면부에는 네 개의 원형 헤드라이트를 배치해 클래식 랠리카 란치아 델타 인테그랄레를 연상시키는 복고풍 감성을 살렸다. 또한, 탄소섬유 바디워크를 적용해 차체 경량화를 이루면서도, 22인치 골드 컬러 7스포크 알로이 휠을 장착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실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죽과 벨루어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500대 한정, 가격은 1.9억 원부터

Vandervell / 출처 : 반월
Vandervell / 출처 : 반월

반더벨은 단 500대만 한정 생산으로 희소성을 더해 기본 가격은 12만 8,000유로(약 1억 9,271만 원)부터 시작하지만, 고객 맞춤형 옵션을 추가하면 가격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전기차 프로젝트 특성상 출시 일정이 유동적이며, 실제 고객 인도까지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극과 극 반응… “멋지지만 가격이 걸림돌”

Vandervell / 출처 : 반월
Vandervell / 출처 : 반월

반더벨 공개 후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디자인과 성능은 훌륭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반면, 자동차 마니아들은 “고급 브랜드에서 한정 생산하는 전기 해치백이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 차량이 단순한 전기차가 아니라 희소성을 갖춘 프리미엄 모델로 접근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비교해 높은 가격에 대한 의문이 계속되고 있지만, 반월은 성능과 디자인에서 완전히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어 과연 반더벨이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되고 있다.

실시간 인기기사

리포테라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아빠들 “이대로만 나와라”… 아우디, 새로운 SUV 모습 공개에 넘치는 ‘기대감’
  • “GPU 역량, 그래픽에서 연산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FE ②성능편 [리뷰]
  • “20년 된 슈퍼카가 이렇게 변신?!”.. 단 55대만 생산되는 슈퍼카, 공개되자마자 ‘화제’
  • [2025 게임 청사진⑦] 신작 2종 공개 스마일게이트, 차세대 IP 키운다
  • 타타, 뛰어난 가성비로 무장한 ‘아비냐 X 컨셉’ 공개
  • “벤츠·BMW도 긴장한다”… 주행거리 488km, 럭셔리 전기 SUV의 ‘등장’

[차·테크] 공감 뉴스

  • 아이스크림에듀 ‘홈런 중등’, 개정 교과서 인강 오픈 외[주간 에듀테크]
  • 다나와, 지포스 RTX 5080 ‘1000원’ 래플 이벤트 진행 외 [PC마켓]
  • 테슬라 판매량 하락, 일론 머스크 해임 논의까지
  • [기획] 4주년 맞은 '블루 아카이브', 새해부터 글로벌 흥행 돌풍
  • KGM, 액티언 전 트림에 개방감 높인 파노라마 선루프 탑재
  • “벌써 완판 직전!”..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한정판 4종에 ‘관심 집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지구에 소행성 '베누' 충돌하면… “전 세계에 겨울 온다”

    뉴스 

  • 2
    [BOK이슈] ‘환율방어 구원투수’ 환헤지는 국민연금 수익률에 부정적일까

    뉴스 

  • 3
    "딸, 1561만원이면 부담 없지?"…작정 할인 돌입한 '쉐보레 SUV'

    뉴스 

  • 4
    [정책 인사이트] 고향사랑 기부금 상한액 낸 6명은 누구?

    뉴스 

  • 5
    다음주 의사 인력수급추계위 공청회… 의정,'의대 감원' 명시 여부 등 온도차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아빠들 “이대로만 나와라”… 아우디, 새로운 SUV 모습 공개에 넘치는 ‘기대감’
  • “GPU 역량, 그래픽에서 연산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FE ②성능편 [리뷰]
  • “20년 된 슈퍼카가 이렇게 변신?!”.. 단 55대만 생산되는 슈퍼카, 공개되자마자 ‘화제’
  • [2025 게임 청사진⑦] 신작 2종 공개 스마일게이트, 차세대 IP 키운다
  • 타타, 뛰어난 가성비로 무장한 ‘아비냐 X 컨셉’ 공개
  • “벤츠·BMW도 긴장한다”… 주행거리 488km, 럭셔리 전기 SUV의 ‘등장’

지금 뜨는 뉴스

  • 1
    '한화 와서 인생역전' 연봉 긁어 모아 미국행, 新 무기까지 장착했다→열정남 더 무서워진다 [MD멜버른]

    스포츠&nbsp

  • 2
    기후위기가 부른 '탄저병 공포'…"정부 주도로 백신 비축해야"

    뉴스&nbsp

  • 3
    중단발 레이어드로 해주세요

    연예&nbsp

  • 4
    '커밍아웃' 지애, 동성 연인과 1주년 자축…수표 꽃다발 받고 "사랑해♥"

    연예&nbsp

  • 5
    '이강인 펄스 나인 기용' 비난 받았던 루이스 엔리케, 프랑스 현지 평가 달라졌다…'UCL에서 볼 수 없었던 팀으로 변화'

    스포츠&nbsp

[차·테크] 추천 뉴스

  • 아이스크림에듀 ‘홈런 중등’, 개정 교과서 인강 오픈 외[주간 에듀테크]
  • 다나와, 지포스 RTX 5080 ‘1000원’ 래플 이벤트 진행 외 [PC마켓]
  • 테슬라 판매량 하락, 일론 머스크 해임 논의까지
  • [기획] 4주년 맞은 '블루 아카이브', 새해부터 글로벌 흥행 돌풍
  • KGM, 액티언 전 트림에 개방감 높인 파노라마 선루프 탑재
  • “벌써 완판 직전!”..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한정판 4종에 ‘관심 집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추천 뉴스

  • 1
    지구에 소행성 '베누' 충돌하면… “전 세계에 겨울 온다”

    뉴스 

  • 2
    [BOK이슈] ‘환율방어 구원투수’ 환헤지는 국민연금 수익률에 부정적일까

    뉴스 

  • 3
    "딸, 1561만원이면 부담 없지?"…작정 할인 돌입한 '쉐보레 SUV'

    뉴스 

  • 4
    [정책 인사이트] 고향사랑 기부금 상한액 낸 6명은 누구?

    뉴스 

  • 5
    다음주 의사 인력수급추계위 공청회… 의정,'의대 감원' 명시 여부 등 온도차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한화 와서 인생역전' 연봉 긁어 모아 미국행, 新 무기까지 장착했다→열정남 더 무서워진다 [MD멜버른]

    스포츠 

  • 2
    기후위기가 부른 '탄저병 공포'…"정부 주도로 백신 비축해야"

    뉴스 

  • 3
    중단발 레이어드로 해주세요

    연예 

  • 4
    '커밍아웃' 지애, 동성 연인과 1주년 자축…수표 꽃다발 받고 "사랑해♥"

    연예 

  • 5
    '이강인 펄스 나인 기용' 비난 받았던 루이스 엔리케, 프랑스 현지 평가 달라졌다…'UCL에서 볼 수 없었던 팀으로 변화'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