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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게임 청사진⑦] 신작 2종 공개 스마일게이트, 차세대 IP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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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엔픽셀과 신규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엔픽셀과 신규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비상장사 스마일게이트가 매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면서 기존 넥슨과 크래프톤의 양강 구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때 국내 3대 게임 업계인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이하 3N)를 위협했던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이하 SK2)가 위기 봉착 후 각기 다른 전략을 내세운 가운데 스마일게이트의 2025년 신작 행보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산하 게임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를, 스마일게이트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엔픽셀은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신작 게임을 발표했다.

‘에픽세븐’을 개발한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슈퍼크리에이티브 김형석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 참여하고 있다. 이 게임은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를 기반으로 해 ‘로그라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에픽세븐’으로 검증된 슈퍼크리에이티브의 2D 아트웍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게임의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카오스’라는 힘에 의해 침식당한 지구 배경과 카드 전투 장면을 PV 영상을 통해 공개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한국, 일본, 북미, 대만에서 공식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AGF 2024’ 행사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만큼 기대가 큰 작품”이라며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IP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엔픽셀이 언리얼5 엔진을 사용해 개발 중인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은 지난해 6월 스마일게이트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신규 MMORPG다. MMORPG 개발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지형의 높낮이와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며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다.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은 올해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산하 게임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배경화면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산하 게임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배경화면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까지 ‘크로스파이어’와 ‘크로스파이어 모바일’, PC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 RPG ‘에픽세븐’ 등 기존 라이브 게임 서비스에 집중한 가운데, 올해는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스마일게이트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존 게임들의 견조한 성과와 신작들의 좋은 성적이 맞물릴 필요가 있다. 지난해 출시한 ‘로드나인’은 현재 1월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기준으로 44위까지 하락하며 매출 안정화 구간에 접어들었다.

또 FPS ‘크로스파이어’는 출시 18년 차, MMORPG ‘로스트아크’는 출시 7년 차를 맞이했다. ‘로스트아크’의 해외 서비스는 초반 흥행 이후 빠른 유저 이탈로 매출이 안정세에 접어든 상황이다. 이에 스마일게이트가 실적 반등을 이루려면 올해 공개할 신작들이 성과를 내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2022년 매출 1조5771억원, 영업이익 6430억원을 기록했고, 2023년엔 매출 1조3813억원, 영업이익 490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로스트아크’와 ‘크로스파이어’ 흥행에 힘입은 2022년은 역대 최고 실적 기록으로 남았다. 스마일게이트의 2024년 실적은 전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인디 게임들은 회사에서 지속적으로 퍼블리싱을 진행하고 있다”며 “2024년 실적은 전년도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감사 보고서가 나오는 3~4월 경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데이신문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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