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2/image-a3f24648-b7b3-4583-82c4-46c39a6e12e3.jpeg)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5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팰리세이드와 기아 EV9·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이 신규 차량 품질과 혁신성·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최고의 가족용 차·최고의 전기차·최고의 고급차·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최고의 픽업트럭 등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대차그룹은 4개 부문에 선정, 완성차 그룹 기준 최다 수상을 달성하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싼타페는 우수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등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 받아 ‘2025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카즈닷컴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싼타페는 독창적 디자인·혁신적이고 가족 친화적 편의 사양이 인상적”이라며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 성능과 합리적 가격이 동급 SUV 가운데 가장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기아 EV9](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2/image-f3e8f978-7bba-4dc8-bf60-dc86333c3a8d.jpeg)
팰리세이드는 패밀리카에 필수적 다양한 안전 사양과 탑승 편의성까지 확보된 넓은 3열 공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5 최고의 가족용 차’로 뽑혔다.
기아 EV9은 ‘2025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되며 현대차그룹 우수한 전동화 상품성을 증명했다. 카즈닷컴은 EV9이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인상적 급속 충전 성능을 갖춘 3열 전기 SUV로 우수한 디자인까지 갖췄다고 평가했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스포티하면서 우아한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과 편의 기능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최고의 고급차 부문을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2023년 G90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고급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SUV 분야에서 현대차그룹 리더십과 혁신성을 입증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고객 목소리와 요구에 귀기울여 최고 품질과 높은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2/image-15f274f6-c424-44dd-9444-768960d82455.jpeg)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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