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신모델 출시 계획 발표
저가형 전기차 ‘ID.1’ 티저 공개
가격은 한화 약 3,000만 원
폭스바겐은 2027년까지 총 9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저가형 전기차 ‘ID.1’을 포함하며, 해당 차량들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새로운 생산 공정을 도입하여 차세대 전기차 및 골프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CEO인 토마스 샤퍼는 이러한 계획을 통해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2030년까지 비용 구조를 최적화하여 대량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엔트리 전기차 ‘ID.1’ 티저 공개
폭스바겐은 이날 ID.1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ID.1은 5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티저에는 3D LED 그래픽이 포함된 헤드램프가 눈에 띄며, 범퍼 측면에는 주간주행등이 배치되어 있다. ID.1은 올 3월에 콘셉트카로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뛰어난 가성비의 저렴한 가격
ID.1의 가격은 2만유로, 한화 약 3,00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이 가격은 단종된 폭스바겐의 업! 모델을 잇는 엔트리 모델로서 경쟁 모델들과 비교할 때 우수한 가성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ID.1은 유럽 시장 전용으로 개발되었으며, 폭스바겐의 전략적인 가격 책정은 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포트폴리오
ID.1은 ID.2all과 함께 폭스바겐 전기차 라인업의 중요한 일환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ID.2all은 소형 전기 해치백으로, 올해 중 공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각 신모델의 목표 성능을 설정하고 있으며, ID.1의 경우 WLTP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402km 이상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까지의 전기차 대량 생산 목표는 회사의 장기 성장 전략에 발맞춰진 것으로,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재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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