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 사진=BMW](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27/image-79532656-5839-47b5-8229-4b873adea654.jpeg)
1월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BMW
1월의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1만5229대에 이르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수치가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전월인 12월 대비로는 35.3% 감소한 수치다. 이는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 수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브랜드별 판매 현황
![BMW 5시리즈 / 사진=BMW](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27/image-09793a7e-4996-4afc-ade3-86655a9cd0a9.jpeg)
브랜드별로는 BMW가 5960대를 판매하여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3790대, 렉서스가 1126대, 볼보가 1033대, 포르쉐가 64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처럼 BMW가 1위를 기록한 것은 브랜드의 신차 할인 프로모션과 물량 해소가 크게 기여했다고 보인다.
수입차 연료별 판매 1위는 하이브리드
![BMW 5시리즈 / 사진=BMW](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27/image-ca7f7307-349a-44b7-aa56-5c81409c73ca.jpeg)
1월 수입차의 연료별 판매 비중은 하이브리드 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75.8%에 달했다. 가솔린 차는 18.6%, 전기차는 4.2%, 디젤차는 1.4%를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의 비중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서면서,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디젤차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베스트셀링 모델 및 구매 유형
![BMW 5시리즈 실내 / 사진=BMW](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27/image-7b93e0ba-56dd-4fcf-94f0-84d4bdb93520.jpeg)
1월 판매량 중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시리즈로, 1804대가 판매되었다. 이 모델이 인기를 끈 이유로는 디자인, 성능, 연비가 우수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 뒤를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1438대, 렉서스 ES 632대, 벤츠 GLS 607대, BMW X5 564대가 판매되었다.
![BMW 5시리즈 / 사진=BMW](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27/image-0407577b-77cf-4ce2-b97c-cf5a6b33a3f3.jpeg)
구매 유형은 개인 구매가 58.9%, 법인 구매가 41.1%를 차지했다. 지역별 개인 구매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가 2624대(29.2%), 서울이 1849대(20.6%), 부산이 568대(6.3%)의 비중을 기록했다.
법인 구매는 부산이 2139대(34.2%), 인천이 1654대(26.4%), 경남이 1036대(16.6%)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BMW 5시리즈 / 사진=BMW](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27/image-665a81ca-f34a-4f68-af77-150d0b529dd2.jpeg)
이번 1월 수입차 시장은 특히 하이브리드 차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BMW의 성장이 주목받았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설 연휴와 영업일 수 부족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브랜드별 물량 해소 및 효과적인 프로모션이 판매량 증가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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