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핀다,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 성공…대출 실수요자 락인 효과 주효

한국금융신문 조회수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가 지난해 월 흑자 전환에 이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 제공 = 핀다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가 지난해 월 흑자 전환에 이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 제공 = 핀다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가 지난해 월 흑자 전환에 이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 제공 = 핀다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가 지난해 월 흑자 전환에 이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 제공 = 핀다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가 지난해 월 흑자 전환에 이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 제공 = 핀다

핀다,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 성공…대출 실수요자 락인 효과 주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가 지난해 월 흑자 전환에 이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핀다 내부결산 자료에 따르면, 핀다는 지난해 4분기 약 2억4376만 원의 당기순이익 2309만 원의 순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7월과 8월 각각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실적 개선 속도를 높인 것이다.

핀다가 호실적을 거둔 이유는 지난 3년간 마케팅 전략을 정교화하며 대출 실수요자들을 정확히 끌어모으고, 충성 고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낸 ‘락인(lock-in)’ 전략 덕분이다.

지난해 4분기 들어 핀다는 2023년 4분기 대비 광고선전비를 55% 줄였지만, 누적 회원가입자 수는 19.1% 늘어난 313만 명을 기록했다. 매출 또한 같은 기간 5.7% 늘어나 약 72억 원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핀다 제휴 기관들의 대출 승인율은 전년 동기 대비 24.4% 향상됐다. 1금융권인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사업자 대출 상품이 차례로 입점하며 사용자 맞춤 상품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좋은 조건의 대출이 늘자 900점대 이상 고신용자들이 핀다로 몰렸다. 지난해 4분기 고신용자들의 대출 한도조회 수가 10.7% 늘어난 가운데 신청 수는 21.8%, 약정액은 5.26% 각각 증가했다. 고신용자들의 건당 대출 약정액도 덩달아 7.7%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핀다는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을 늘려주는 자산·신용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충성고객 확보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핀다 활성 사용자 중 지난해에 가입해 꾸준히 재방문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8.1%p 향상된 83.5%를 기록했다.

재방문 유저의 대출 약정률도 전년 동기 대비 11% 개선됐고, 핀다 신규 가입 후 30일 이내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는 비율도 전년 동기 대비 3.5배 급증했다.

핀다는 4분기 손익분기점 달성을 발판 삼아 2025년 신규 사업을 확대를 가속화하고 AI를 접목한 대출 비교 서비스 고도화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1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BMW 520
  • 한국타이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영업이익 1조 7,622억 원
  • 1월 신차등록 14.3% 감소… 전기차 69.6% 급감
  • Qi2 무선충전 갤럭시까지 확대…모바일 액세서리사 기대감↑
  • “제네시스 잡겠다더니”… 플래그십 SUV, 신차 예상 가격이 들려오자 ‘들썩’
  • “지금 아니면 후회합니다!”.. 딱 3월까지만 진행하는 특별 프로모션에 소비자들 ‘흥분’

[차·테크] 공감 뉴스

  • “현대차·벤츠·토요타 모두 뭉쳤다”.. 전기차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 브랜드들
  • 산후조리 이용 비용 286.5만원…3년 새 18%↑
  • '몬헌 와일즈' 쇼케이스서 신규 콘텐츠 대거 공개…간판 몬스터 알슈베르드 등장
  • 토요타 인도네시아 딜러, 하이럭스 렝가를 3열 SUV로 조율
  • 상대도 안 된다더니 “놀라운 결과 나왔다” .. 테슬라와 어깨를 나란히 한 국산車의 ‘정체’
  • “실구매가 1,000만 원 할인”.. 중국 전기차 공세에 ‘결국’ 칼 빼든 현대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결국 중국에 꼬리 내린 현대차” 가성비 전기차 공세에 파격 할인 돌입!
  • “1,026만 원 줄게, 지프랑 푸조 살래?”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파격 결정
  • “음주단속 면제냐? 분노 폭발” 인천시의원, 매달 550만 원 받는다
  • “미국에서 난리난 기아 K4” 국내 출시는 대체 언제?
  • “정신 못 차린 아우디” 혼란스러운 네이밍 정책 또 바뀐다!
  • “진짜 부수고 싶다” 민폐 1위 전동킥보드, 이제 과태료 먹나
  • “드디어 현대차 꺾은 쉐보레” 2년 연속 국내 1위한 비결은?
  • “미국·영국 씹어먹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서 최고의 자동차 입증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살 안 찌는 최화정 시금치 피자 …이 레시피는 식당 차려도 대박 납니다

    여행맛집 

  • 2
    매일 한 개씩만 먹어도 사망 위험 18% 낮아진다는 식품의 정체

    여행맛집 

  • 3
    송건희가 웃을 때 Part 1

    연예 

  • 4
    화이트 타월 VS 레스트레크레이션 뷰티, 당신의 취향은?

    연예 

  • 5
    조기 대선 염두?…이재명 '우클릭'에 쏠리는 의구심, '진정성'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1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BMW 520
  • 한국타이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영업이익 1조 7,622억 원
  • 1월 신차등록 14.3% 감소… 전기차 69.6% 급감
  • Qi2 무선충전 갤럭시까지 확대…모바일 액세서리사 기대감↑
  • “제네시스 잡겠다더니”… 플래그십 SUV, 신차 예상 가격이 들려오자 ‘들썩’
  • “지금 아니면 후회합니다!”.. 딱 3월까지만 진행하는 특별 프로모션에 소비자들 ‘흥분’

지금 뜨는 뉴스

  • 1
    김문수, 눈떠보니 여권주자 1위…"대선 출마 생각 없다" 몸 낮춘 이유는 [정국 기상대]

    뉴스&nbsp

  • 2
    "싸가지" "선넘네" 발언까지…내란혐의 국조특위, 여야 고성 오가며 아수라장

    뉴스&nbsp

  • 3
    토트넘 이적 거부한 텔 깜짝 이적…바이에른 뮌헨, 21살 신예 공격수 임대 조기 복귀 결정

    스포츠&nbsp

  • 4
    "다저스가 악당? 우린 이기려고 돈 쓴다" 다저스 폭풍 투자, 新 악의 제국 비판에…2649억 사이영상 투수가 외쳤다

    스포츠&nbsp

  • 5
    ‘황당→기괴→2연타 충격’…1800억 MF의 팬서비스 ‘갑론을박’→상의 아닌 하의 벗어 전달→팬은 '킁킁'…‘진정한 서비스’ 대 ‘역겹다’ 논쟁

    스포츠&nbsp

[차·테크] 추천 뉴스

  • “현대차·벤츠·토요타 모두 뭉쳤다”.. 전기차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 브랜드들
  • 산후조리 이용 비용 286.5만원…3년 새 18%↑
  • '몬헌 와일즈' 쇼케이스서 신규 콘텐츠 대거 공개…간판 몬스터 알슈베르드 등장
  • 토요타 인도네시아 딜러, 하이럭스 렝가를 3열 SUV로 조율
  • 상대도 안 된다더니 “놀라운 결과 나왔다” .. 테슬라와 어깨를 나란히 한 국산車의 ‘정체’
  • “실구매가 1,000만 원 할인”.. 중국 전기차 공세에 ‘결국’ 칼 빼든 현대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결국 중국에 꼬리 내린 현대차” 가성비 전기차 공세에 파격 할인 돌입!
  • “1,026만 원 줄게, 지프랑 푸조 살래?”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파격 결정
  • “음주단속 면제냐? 분노 폭발” 인천시의원, 매달 550만 원 받는다
  • “미국에서 난리난 기아 K4” 국내 출시는 대체 언제?
  • “정신 못 차린 아우디” 혼란스러운 네이밍 정책 또 바뀐다!
  • “진짜 부수고 싶다” 민폐 1위 전동킥보드, 이제 과태료 먹나
  • “드디어 현대차 꺾은 쉐보레” 2년 연속 국내 1위한 비결은?
  • “미국·영국 씹어먹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서 최고의 자동차 입증

추천 뉴스

  • 1
    살 안 찌는 최화정 시금치 피자 …이 레시피는 식당 차려도 대박 납니다

    여행맛집 

  • 2
    매일 한 개씩만 먹어도 사망 위험 18% 낮아진다는 식품의 정체

    여행맛집 

  • 3
    송건희가 웃을 때 Part 1

    연예 

  • 4
    화이트 타월 VS 레스트레크레이션 뷰티, 당신의 취향은?

    연예 

  • 5
    조기 대선 염두?…이재명 '우클릭'에 쏠리는 의구심, '진정성'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김문수, 눈떠보니 여권주자 1위…"대선 출마 생각 없다" 몸 낮춘 이유는 [정국 기상대]

    뉴스 

  • 2
    "싸가지" "선넘네" 발언까지…내란혐의 국조특위, 여야 고성 오가며 아수라장

    뉴스 

  • 3
    토트넘 이적 거부한 텔 깜짝 이적…바이에른 뮌헨, 21살 신예 공격수 임대 조기 복귀 결정

    스포츠 

  • 4
    "다저스가 악당? 우린 이기려고 돈 쓴다" 다저스 폭풍 투자, 新 악의 제국 비판에…2649억 사이영상 투수가 외쳤다

    스포츠 

  • 5
    ‘황당→기괴→2연타 충격’…1800억 MF의 팬서비스 ‘갑론을박’→상의 아닌 하의 벗어 전달→팬은 '킁킁'…‘진정한 서비스’ 대 ‘역겹다’ 논쟁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