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KGM)는 2025년 첫 글로벌 행사로 튀르키예에서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 29일(현지시간), 이스탄불의 사르예르 타라비야 호텔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튀르키예 대리점사와 기자단 등 105명이 참석했다.
액티언은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Practical Creativity)’을 반영해 지난해 8월 출시된 첫 모델로, 쿠페 스타일과 SUV 본연의 용도성을 결합하여 도심형 SUV로서의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사와 기자단은 액티언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주행 안정감, 세련된 스타일과 공간 효율성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튀르키예는 SUV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KGM의 판매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또한, 현지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있어, 향후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
KGM은 지난해 튀르키예에서 11,870대를 판매하며 2023년(2,217대)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KGM은 튀르키예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 출시와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수출은 지난해 12월 KGM 역대 월 최대 판매와 함께 10년 만에 연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도 튀르키예 시장에서 액티언의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튀르키예는 KGM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향후 다양한 신모델과 함께 수출 물량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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