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나우’에서 겨울 시즌 마지막을 알린 이벤트 ‘겨울 사냥 2025’를 지난 1일과 2일 진행했다.
유료 티켓을 구입한 유저는 몬스터 탐색 반경이 1.5배로 늘어나는 한편 대연속사냥과 고룡영격전의 쿨타임이 사라져 연속해서 사냥을 즐길 수 있었다.
겨울철 장기간의 야외 활동이 어려운 탓에 활동이 뜸했던 ‘몬스터 헌터 나우’ 유저들도 이날만큼은 두껍게 옷을 갖춰 입고 사냥에 나섰다.
만약 추운 겨울 시즌 따뜻하게 ‘몬스터 헌터 나우’를 즐기고 싶다면 서울 강남구 삼성역 스타필드 코엑스몰만 한 곳이 없다.
직선거리가 약 620미터에 달하기에 이벤트 당일 크게 한 바퀴를 돌면 새로운 몬스터가 다시 나타날 정도로 연속해서 사냥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실내에서는 음식점과 카페 등 휴식 공간 역시 많아 이벤트를 즐기다가 쉬어가며 즐길 수 있는 등 이점이 많다.
코엑스몰에서 즐겨본 ‘겨울 사냥 2025’의 핵심은 새롭게 추가된 몬스터 환수 ‘키린’의 사냥이었다.
원작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인기 몬스터이인 키린은 번개 속성의 공격과 돌진 공격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날쌘 발놀림과 범위 공격으로 까다로운 공격 패턴을 지녔으며 2 페이즈부터 사용하는 촘촘한 직선의 번개 공격은 위협적이어서 잘못 서 있다가는 다운되는 일이 잦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키린 토벌에 성공했다면 번개 속성에 특화된 장비를 만들 수 있다. 키린 소재 무기로 한손검, 대검, 쌍검, 랜스, 슬래시액스, 라이트보우건, 헤비보우건을 제작할 수 있다.
또, 방어구 전 부위에는 번개 속성의 데미지를 올려주는 신규 스킬 ‘환수의 벼락’이 마련됐으며 3개를 착용시 번개 속성 데미지 25%가 증가하며 마비 상태를 해제하기 쉬워진다.
만약 근접 무기를 사용한다면 머리, 가슴, 허리 부위를 위주로 만들고 나머지 부위에 표류석으로 ‘번개 속성 공격 강화’ 스킬을 붙이거나 장비를 착용한다면 높은 번개 속성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근접 검사 추천 장비 셋팅
오는 10일부터 ‘몬스터 헌터 나우’에 등장하는 폭린룡 ‘바젤기우스’는 원작에서 번개 속성에 취약했기에 원작과 같이 구현된다면 이번 키린 장비가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키린은 ‘겨울 사냥 2025’ 이후에도 필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펼쳐지는 시즌 4 클라이맥스 이벤트에서 키린과 관련된 퀘스트도 등장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