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인 넥슨의 주요 라이브 게임이 2025년 새해에도 PC방 점유율 상위권을 기록했다.
3일 넥슨에 따르면, ‘FC 온라인’,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며, 이용자 취향에 맞춘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다.
‘FC 온라인(축구 온라인 게임)’은 1월 15일 더로그 기준 6.63%의 점유율로 PC방 3위에 올랐다. 인기 걸밴드 QWER과의 컬래버 이벤트와 풍성한 보상을 통해 신규·복귀 유저 유입에 성공했으며, 오는 1월 18일 ‘25TOTY’ 클래스를 업데이트한다. 또한 신규 레전드 선수 추가, ‘선수 컨디션 시스템’ 개편, ‘감독 모드’ 개선 등을 통해 더욱 편리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온라인 MMORPG)’는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NEXT’에서 ‘1+4 레벨업’ 혜택을 선보이며 PC방 점유율 6.25%로 4위를 기록했다. 업데이트 직후 9.39%까지 상승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차 업데이트에서는 다수의 캐릭터를 육성해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유니온 챔피언’ 시스템을 추가했다. 오는 2월에는 신규 지역 ‘탈라하트’와 보스 몬스터 ‘발드릭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든어택(온라인 FPS)’은 2025년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2025 시즌1: 아드레날린’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장기간 PC방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신규 계급과 캐릭터 ‘C.나탈리’, 신규 무기 ‘TAC-9 아드레날린’을 공개했으며, 가수 겸 배우 혜리를 신규 캐릭터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던전앤파이터(2D 액션 RPG)’는 1월 9일 신규 시즌 ‘중천’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레벨 확장, 신규 던전 추가, 파밍 시스템 개편 등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업데이트 이후 PC방 이용시간이 158% 증가했으며, 점유율 순위도 9위(3.65%)로 상승했다. 신규·복귀 이용자 유입을 위한 성장 지원 이벤트도 지속 운영 중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레이싱 게임)’는 지난 9일 시작한 PC방 무료 이벤트 시즌 2와 첫 오리지널 테마 ‘카우지’ 2차 업데이트 효과로 PC방 점유율이 급상승했다. 15일 더로그 기준 점유율 3.19%를 기록하며 게임순위 10위에 진입했다. ‘엔진 제너레이션’ 업데이트와 신규 모드 ‘UP&DOWN’, 부가티 제휴 하이퍼카 ‘미스트랄’ 추가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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