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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럽의 일상, 그리고 모두를 위한 EV – 토요타 어반 크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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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럽의 일상, 그리고 모두를 위한 EV - 토요타 어반 크루저
[리뷰] 유럽의 일상, 그리고 모두를 위한 EV – 토요타 어반 크루저
토요타 어반 크루저

지난 2023년 12월,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토요타(Toyota)’는 토요타 유럽 법인 주도 아래에 ‘견식(Kenshiki)’ 행사를 마련하고 유럽 시장 브랜드의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는 토요타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 중 하나인 ‘해머헤드’ 디자인을 앞세웠던 두 종의 컨셉 모델을 공개했다. 크로스오버의 컨셉은 새로운 C-HR로 이어졌고, 또 다른 차량은 바로 유럽의 일상을 위한 소형 전기 SUV, ‘어반 크루저(Urban Cruiser)’로 이어졌다.

유럽의 일상을 겨냥한 소형 전기차, 어반 크루저는 어떤 차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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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어반 크루저

새로운 플랫폼 위에 그려진 어반 크루저

브랜드가 밝힌 제원에 따르면 어반 크루저는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뛰어난 확장성의 매력을 과시한다. 실제 어반 크루저는 4,285mm의 짧은 전장과 각각 1,800mm와 1,640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췄고, 해머헤드 디자인을 기반으로 깔끔한 ‘소형 SUV’의 매력을 능숙히 드러낸다.

실제 어반 크루저는 깔끔한 외형을 과시해 ‘험준한 오프로드’보다는 유럽의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도로에 대응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더한다. 참고로 이러한 구성은 ‘같은 기술 배경’을 갖고 있는 스즈키 ‘e-비라타’와 유사한 모습이지만 ‘토요타만의 어필 요소’가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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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어반 크루저

어반 크루저는 일본 등에서의 ‘소형 SUV’ 포지셔닝을 담당하고 있는 야리스 크로스(Yaris Cross) 대비 한층 여유로운 휠베이스를 갖춰 주행의 안정성, 그리고 공간 거주성의 매력을 과시한다.췄지만 휠베이스는 무려 2,700mm에 이르며 상위 체급의 SUV들과 비견될 수준이다.

여기에 깔끔하게 다듬어진 측면 및 후면이 눈길을 끈다. 측히 2열 창문의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도어 캐치를 히든 타입으로 숨겨 깔끔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원형의 유닛으로 표현된 리어 램프, 그리고 세련된 감성을 자아내는 차체 및 루프 패널의 색상 대비, 다부진 디자인의 휠 등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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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어반 크루저

다부진 감성의 실내 공간

세련된 외형의 어반 크루저이지만 실내 공간은 다부진 디자인 요소를 통해 독특한 대비를 자아낸다.

실제 어반 크루저의 실내 공간은 최근 토요타가 보여주는 곡선의 연출보다는 직선적인 구성을 앞세웠다. 스티어링 휠의 형태와 대시보드에 자리한 사각형 에어 밴트, 그리고 각을 세운 도더 패널 및 각종 요소들이 ‘어반 크루저’의 매력에 힘을 더한다.

여기에 깔끔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10.1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구현되는 최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JBL 사운드 시스템이 옵션 사양으로 마련되어 ‘차량의 경쟁력’을 대폭 끌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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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어반 크루저

어반 크루저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체급 대비 넉넉한 2,700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의 여유를 선사한다. 실제 우수한 패키징,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1열 및 2열 공간 모두 만족스러운 거주성을 보장한다.

더불어 2열 공간의 매력을 더하기 위해 ‘2열 시트’의 활용성을 대폭 높였다. 실제 2열 시트는 4:2:4 분할 폴딩 기능은 물론이고 시트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등이 적용되어 상황에 따라 더욱 쾌적한 공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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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어반 크루저

작은 체격의 SUV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패키징, 넉넉한 휠베이스로 피어난 공간 효율성을 바탕으로 차체 곳곳에는 다양한 수납 공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적재 공간에서도 상위 체급에 버금가는 여유를 보장한다. 또한 2열 시트 폴딩을 통해 추가적인 공간 역시 확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능숙히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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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주행 성능을 보장하다

어반 크루저는 오는 2025년 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브뤼셀 모터쇼(European Motor Show Brussels)에서 첫 공개를 예고한 상태인 만큼 ‘파워트레인’ 부분에서도 세부적인 정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럽의 소형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어반 크루저는 두 종류의 싱글 모터 기반의 전륜구동 사양, 그리고 하나의 AWD 사사양을 통해 일상적인 이동성은 물론이고 더욱 우수한 주행 성능을 기반으로 한 이동 경험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륜구동 사양에는 106kW와 128kW의 전기 모터가 장착된다. 이를 통해 각각 144마력과 174마력을 내며 토크는 19.2kg.m로 일상적인 이동성에 적합한 모습이다. 배터리는 각각 49kWh와 61kWh의 LFP 배터리를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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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어반 크루저

여기에 AWD 모델은 합산 출력 135kW의 전기 모터를 장착해 184마력은 물론이고 30.6kg.m의 우수한 토크를 과시, 더욱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배터리는 다른 사양들과 같이 61kWh의 LFP 배터리로 실용성을 강조한다.

또 듀얼 모터 사양은 일상에서의 AWD가 주는 안정감은 물론이고 ‘불안정한 주행 환경’에도 능숙히 대응한다. 실제 내리막 어시스트가 더해지며 스노우 모드 등을 포함한 트레일 모드가 마련되어 어반 크루저의 활동 범위를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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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어반 크루저

어반 크루저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편의사양 및 안전 기술’을 적극적으로 탑재한 것에 있다. 실제 360도 카메라 시스템은 물론이고 충돌 경고, 차선 유지 및 이탈 방지 기능,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여러 안전 기술이 더해진다.

이외에도 전기차 운영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토요타 홈 차지(Toyota HomeCharge)’로 명명된 가정용 월박스, 그리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에 대한 정보 및 충전 등을 조율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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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요타는 오는 2040년까지 ‘완전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실제 2035년까지는 유럽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완전히 차단하며 2026년까지는 새로운 전기차 6종 및 15종의 친환경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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