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31일(현지시각) 아틱 서클(Arctic Circle) 라인업을 확장한다. 기존 폴스타 2에 이어 폴스타 3, 4에까지 적용하는 것이다. 아틱 서클 라인업은 폴스타가 북극권 환경에서도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한 원-오프 라인업이다.
아틱 서클 라인업의 특징은 기존 양산차 대비 차고가 높다는 데 있다. 폴스타 3와 4 아틱 서클은 각각 40, 20mm가 높다. 아울러 올린즈 댐퍼를 장착해 감쇄력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휠은 20인치 OZ 레이싱 랠리 레전드를 장착했다. 타이어는 피렐리 스콜피온 올터레인 플러스를 탑재했다. 빙판길 접지력을 극대화한 이 타이어는 4mm 스터드가 약 300개나 박혀있다.
또한 다양한 파트너사의 액세서리도 눈에 띈다. 스테디의 쿼드 에보 전면 스포트 라이트, 레카로 버킷 시트, 루프랙, 스토리지 등을 장착할 수 있는 것이다.
폴스타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책임자 요아킴 뤼드흘름(Joakim Rydholm)’은 “정말 특별하게 개발했던 폴스타 2 아틱 서클을 새로운 두 SUV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도전이었다”고 전했다.
폴스타는 새로 출시한 아틱 서클 라인업을 오는 2월 1일 2025 FAT 아이스 레이스에서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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