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신형 Q5 국내 인증 완료
아우디코리아는 신형 Q5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국내 인증을 완료하고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환경부에 따르면, 아우디 신형 Q5 및 Q5 스포트백에 대한 배출과 소음 인증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이것으로 아우디가 신형 Q5의 본격적인 국내 출시 준비에 돌입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형 Q5는 차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디 신형 Q5의 주요 사양
신형 Q5는 전반적인 차체 크기가 증가하였다. 전장은 4,717mm, 전폭은 1,900mm, 휠베이스는 2,828mm로 이전 모델보다 길고 넓어져 실내 공간이 더욱 여유로워졌다.
파워트레인은 디젤과 가솔린, 고성능 3.0 V6 가솔린 3가지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 국내 인증을 완료한 모델은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된 40 TDI다.
전 모델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Q5 40 TDI는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제공한다.
실내 역시 첨단 기술이 접목되어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 14.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마련되어 있어 운전자의 경험을 향상시킨다.
첨단 및 지속 가능한 기술 적용
신형 Q5에는 친환경 소재가 사용되어 지속 가능성이 강조되었다.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와 같은 친환경 소재가 도입되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이 설계되어 실용성 또한 고려되었다.
아우디는 또한 16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뱅앤올룹슨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운전 중 오디오 경험을 한층 향상시켰다.
최신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안전과 편의성에서도 한층 진보한 모습을 보인다.
아우디의 새로운 모델 전략
아우디는 신형 Q5를 포함한 다양한 신차 모델을 올해 국내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신차인 15종 이상이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델의 구분도 명확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동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Q6 e-트론, A6 e-트론과 같은 전기차 모델도 다양하게 출시될 계획이다.
신형 Q5는 럭셔리 SUV 시장에서의 아우디의 입지를 강화하고, 벤츠 GLC 및 BMW X3 등 경쟁 모델과의 차별성을 더욱 부각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디는 이러한 새로운 모델 전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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