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새로운 도전, 험로 질주한 GV80
재키 익스 헌정 모델로 극한의 성능을 입증
6000km를 달리다, 그 끝은 전설이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험난한 오프로드 대회로 알려진 다카르 랠리, 여기서 제네시스 GV80 데저트 에디션이 사막을 가로지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 차가 진짜 해낼 줄은 몰랐다”는 감탄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GV80 데저트 에디션은 전설적인 레이서 재키 익스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제작된 헌정 모델이다.
이 특별한 차량은 단순히 멋진 외관에 그치지 않고, 극한의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능을 자랑하며 제네시스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재키 익스를 기념한 헌정 모델
이 에디션은 재키 익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 재키 익스는 1983년 파리-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모터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 잡았다.
그의 헬멧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카프리 블루와 흰색 스트라이프 패턴이 차량의 독특한 외관을 완성했다.
차체에는 그의 8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E80’ 스티커가 부착되어 의미를 더했고, 단순한 기념 목적이 아닌 실제 험난한 사막에서 6000km를 질주하며 재키 익스와 함께 다카르 랠리의 도전에 나섰다.
데저트 에디션 모델의 주인공 재키 익스는 “GV80 데저트 에디션을 직접 운전하며 제네시스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다”며, “42년 만에 다시 다카르 랠리에 참가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주행 성능
GV80 데저트 에디션은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커스텀 서스펜션을 탑재해 다양한 지형에 맞춰 차고와 댐핑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비드락 휠로 한 지형에서도 타이어를 단단히 고정해 안정성을 유지했다.
또한, 극한 상황에 대비해 설계된 차량 내부는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스틸 마감과 다기능 저장공간을 갖췄으며, 루프랙과 LED 조명 시스템으로 어두운 사막에서도 뛰어난 가시성과 실용성을 제공했다.
제네시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1978년 시작된 다카르 랠리는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터프한 드라이버들이 도전하는 상징적인 대회로, 1만2000km에 이르는 코스를 극한의 환경에서 완주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내구성과 성능이 필수적이다.
이에 GV80 데저트 에디션은 이번 대회에서 단순한 SUV를 넘어선 럭셔리 오프로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제네시스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다카르 랠리에서 GV80 데저트 에디션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우리의 기술이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GV80 데저트 에디션은 제네시스의 도전과 열정을 상징했다. 이 특별한 모델과 다카르 랠리, 재키 익스의 조합은 단순한 레이스를 넘어 브랜드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린 순간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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