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8월 출시된 KG모빌리티(KGM) 새로운 신차 ‘액티언’은 옛 쌍용차 시절 출시된 중형 SUV ‘토레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쿠페형 SUV 차량으로 출시 전까지 프로젝트명 ‘J120’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공개된 ‘액티언’은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도심형 SUV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SUV의 실용성을 겸비하여 침체된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출시된 신차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액티언’의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SUV의 실용성까지 더한 쿠페 스타일의 차별화된 디자인의 도심형 SUV라는 콘셉트카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자동차 브랜드가 시도 하지 않은 새로운 틈새 시장 영역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KG모빌리티(KGM) 새로운 신차 ‘액티언’의 차명은 젊음을 상징하는 ‘Action’과 ‘Young’의 합성어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기존 SUV를 뛰어넘는 개성과 변화, 도전 등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ACTYON(액티언)’은 기존 의미에 ‘Act+Young’ 및 ‘Act+On’을 더해 ‘젊게 행동하고 활동을 개시한다’는 뜻으로 KG모빌리티(KGM)의 새로운 시작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매력적인 자태를 자랑하는 액티언은 SUV의 강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쿠페형의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한 실루엣과 도시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갖춰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데 전면부과 후면부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으며, 특히 전면부 디자인은 건곤감리 패턴을 적용한 기하학적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으며, 직선형 캐릭터 라인과 바디 컬러 가니시의 조화를 바탕으로 와이드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측면부 디자인은 기존 토레스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기존 토레스 오너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는데 이 외에도 볼륨감이 돋보이는 다이내믹한 루프라인을 접목한 후면부 디자인은 액티언 만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 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편, KG모빌리티(KGM) 액티언의 실내 디자인은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여기에 새로운 그래픽 적용과 함께 KG모빌리티(KGM)의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기반으로 공간감과 수평형 레이아웃을 강조한 ‘슬림 앤 와이드’를 적용하는 등 실내 레이아웃은 운전자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사전 계약 첫날 무려 1만6000대를 돌파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린 액티언은 이후 승승장구 할 것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으나,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르노코리아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 출시로 치열한 경쟁을 예상 했었던 것과는 달리 최근 액티언은 힘든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솔린을 기반으로 판매에 열을 올린 액티언과 달리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을 함께 선보였고 그 결과 그랑 콜레오스 전체 판매량 중 대다수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할 정도로 전체 판매량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그 만큼 경제성과 친환경을 고려한 고객들의 니즈가 분명하게 보여줄 정도로 판매량 차이가 명확하게 들어난 두 차량의 운명은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이브리드’ 모델의 필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가 되었는데 액티언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이 없는 토레스 역시 비슷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다급해진 KG모빌리티(KGM)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판매량 회복을 노리고 있지만 두 차량에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기술은 중국산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는 만큼 중국 하이브리드 기술 의존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은 향후 큰 변수가 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KG모빌리티(KGM) 액티언은 토레스와 비슷하지만 보다 다양한 적재공간을 자랑하는데 액티언의 차량 제원은 전장 4740mm, 전폭 191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680mm로 토레스 대비 긴 전장과 전폭 낮은 전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KG모빌리티(KGM) 액티언과 토레스 두 차량 모두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단일 파워트레인 구성을 제공하며,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 복합연비는 리터당 11km(2WD 기준)로 준수한 연비 효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저공해 3종 차량으로 분류되어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도심형 SUV 차량으로 나름대로 인기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으며, 액티언의 차량 가격은 3344만원부터 시작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틈새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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