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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한 르노(Renault)가 브랜드의 새로운 소형 전기차, 트윙고(Twingo)에 대한 청사진을 더욱 명확히 드러냈다.
트윙고 E-테크 컨셉(Twingo E-Tech Concept)으로 공개된 트윙고의 전동화 청사진은 이전에 공개됐던 컨셉 모델을 한층 더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이며 ‘실현 가능성’에 힘을 더하는 모습이다.
가장 돋보이는 점은 ‘소형차의 합리성’을 전기차에서도 구현한다는 점이다. 실제 르노는 3D 프린팅 기술을 비롯해 생산 공정의 변화 등을 통해 차량 가격을 대폭 낮출 것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3D 프린팅 기술을 대거 적용할 뿐 아니라 부품 및 구조 설계 등에서 변화 등을 통해 트윙고 E-테크 컨셉의 판매 가격을 2만 유로 이하로 배치,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내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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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양산화에 대한 준비를 알리듯 양산 차량에 적합한 사이드 미러 구조와 도어 캐치, 그리고 각종 디테일 역시 새롭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가까운 시기’에 양산 사양의 등장이 예고한다.
또한 실내 공간을 새롭게 공개하며 이목을 끈다.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구성과 3-스포크 스티어링 휠, 깔끔한 디스플레이 패널과 아이디어 넘치는 디테일 등이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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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열 시트의 다양한 조율과 손쉬운 조작, 그리고 스마트 폰 거치를 위한 기능과 다양한 아이디어 요소를 더해 ‘소형차의 매력’을 한껏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과연 트윙고는 전기차 시대에 어떤 모습과 매력을 제시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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