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 새 강자 등장
BYD 아토 3, 사전 계약 1,000대 돌파
“한국 전기차 시장에 또 다른 강자가 등장했다.”
출시 단 일주일 만에 사전 계약 대수 1,000대를 돌파한 BYD의 소형 전기 SUV ‘아토 3’가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과연 이 차량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아토 3의 강점, 상위 트림이 인기 비결
BYD코리아가 지난 16일 브랜드를 국내에 공식 론칭하며 선보인 소형 전기 SUV ‘아토 3(ATTO 3)’가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일주일 만에 사전 계약 대수 1,000대를 돌파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아토 3의 사전 계약 건수 중 99%는 상위 트림인 ‘아토 3 플러스’가 차지했다. 아토 3 플러스는 통풍시트, 공기 정화 시스템, 전동 테일게이트, 스웨덴 오디오 브랜드 디락(Dirac)의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고급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에서 34%의 계약이 이루어지며 가장 높은 수요를 보였고, 서울(29%)과 기타 지역(37%)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 시장에서 존재감 드러내나
BYD 아토 3의 성공 요인은 단순한 스펙 이상의 고객 신뢰 구축에 있다. 아토 3는 전기차 시장에서 검증된 모델로,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100만 대 이상의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BYD 블레이드 배터리는 높은 안전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차량 보증 기간 역시 업계 최장 수준인 6년 또는 15만 km로 제공되어 장기적인 소비자 만족도를 보장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 역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티맵모빌리티 서비스와 플로(FLO)와 같은 국내 플랫폼과의 연계 기능은 한국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V2L 기능, 파노라믹 선루프,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다양한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국내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에 감사드린다”며,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 인도 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D 아토 3는 뛰어난 상품성과 서비스로 빠르게 한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도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BYD가 보여줄 미래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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