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이하 KGM)는 픽업트럭 브랜드 ‘무쏘(MUSSO)’를 공식 출범하며 과거 인기를 끌었던 무쏘를 부활시켰다.
24일 KGM은 새로운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를 론칭하고 라인업 첫 번째 모델 ‘O100’의 차명을 ‘무쏘EV(MUSSO EV)’로 확정했다.
KGM은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 무쏘의 출범을 통해 픽업 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차별화된 픽업 라인업을 갖추고 국산 픽업 1위 브랜드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무쏘’는 1993년 출시된 SUV 무쏘 브랜드를 계승해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SUT(Sports Utility Truck) ‘무쏘 스포츠’의 헤리티지를 잇는 신규 픽업 브랜드이다. 브랜드명은 코뿔소의 순우리말 ‘무소’를 경음화 한 이름으로 강인한 힘과 웅장함, 당당함을 상징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KGM은 무쏘 브랜드를 통해 일상과 레저 모두를 만족시키며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차량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롭게 개발해 출시할 픽업 모델을 무쏘 브랜드로 통합 운영하며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무쏘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은 국내 최초 전기 픽업인 ‘O100(프로젝트명)’으로 차명은 ‘무쏘 EV(MUSSO EV)’다. 이 모델은 올해 1분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추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픽업 라인업을 개발하고 확장해 무쏘의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sou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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