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뱀의 해, 분위기의 반전을 노리는 엔씨소프트가 자사 인기 게임 2종에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에 신규 영웅 ‘아테발트’를 추가하고 ‘리니지 리마스터’에 대규모 업데이트 ‘WISH’를 진행했다.
◇ 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신규 영웅 ‘아테발트’ 추가
엔씨소프트는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에 신규 영웅 ‘아테발트’를 추가했다.
새롭게 등장한 ‘아테발트’는 전설 등급의 불속성 방어형 영웅이다. 대상 범위 내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끌어당겨 봉쇄하는 ‘루이너스 그랩’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어드벤처 보드게임 ‘글루디오를 향하여’를 선보인다. 2,001 스테이지를 클리어 한 이용자는 상점에서 ‘보드게임 입장권’을 구매해 던전 메뉴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게임은 전용 주사위를 굴려 글루딘 마을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사위를 굴리면 ‘보상 획득’, ‘보드게임 진행에 필요한 HP 획득’, ‘전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스테이지 쾌속 돌파’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5일까지 모든 스테이지에서 보스 소환에 필요한 몬스터 처치 수량이 1/2로 감소된다. 이용자는 더 빠르게 스테이지를 돌파하며 속도감 있는 전개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 던전 ‘십이지신 던전’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2월 5일까지 던전을 공략하고 ‘십이지신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주화는 이벤트 상점에서 ▲영웅 소환권 ▲마법인형 소환권 ▲지휘스킬 소환권 등 성장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WISH’ 업데이트 진행
이어 엔씨소프트는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에 22일 대규모 업데이트 ‘WISH’를 진행했다.
‘WISH’는 이용자 친화적인 플레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게임 서비스와 플레이 방식 등을 개선하는 프로젝트 성격의 업데이트다. 리니지 이용자는 오늘부터 ▲주요 사냥터 난이도 및 리워드 개편 ▲플레이 편의성 개선 ▲성장 환경 변화 ▲다양한 이벤트 혜택 등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잊혀진 섬’이 리뉴얼 된다. 던전 이동 전용 아이템 부적, 주문서가 추가돼 이동이 편해진다. 사냥터는 지역별로 중급과 상급 출현 몬스터를 나눠 난이도와 보상 수준을 개선했다. 기존 랜덤하게 출현하던 필드 보스는 단계별로 출현하도록 변경됐다. ‘아스테리오스의 분노 완화’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돼 사냥에 긴장감을 더했다.
리니지는 지난해 오프라인 간담회 ‘기르타스 원정대’를 진행하며 게임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직접 수렴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무한대전 리뉴얼 ▲요정 속성 추가 ▲고인챈트 기사단 아이템 무기/방어구 판매 등 이용자 의견을 중심으로 시스템 개선이 이뤄졌다.
1분기내로 진행될 콘텐츠 업데이트에선 스탯 확장, 리밸런싱과 함께 ‘랭킹 보상’ 시스템이 개선된다. 최초 레벨 보상으로 ‘영광의 면류관’ 아이템이 지급되며 ‘월드 랭킹 달성’, ‘서버 랭킹 달성’ 보상 혜택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설 연휴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늘부터 이벤트 NPC를 통해 ‘용맹의 메달(100개)’을 ‘청사의 성물 주머니’로 교환할 수 있다. 주머니 개봉 시 ‘청사의 성물’을 획득한다. ‘용맹의 메달(10개)’을 사용하면 ‘청사의 성물’ 효과를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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