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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를 다시 따야 한다고?”.. 올해 역대 최대치 기록한 ‘이것’, 전국 운전자들 ‘초비상’

토픽트리 조회수  

최근 3년간(’22년~’24년) 월별 평균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인원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최근 3년간(’22년~’24년) 월별 평균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인원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역대 최다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가 약 489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만 명이 증가한 수치로, 전체 국민 10명 중 1명이 해당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월별 평균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인원이 가장 적었던 2월에는 약 9만 9천여 명이었고, 반대로 가장 많았던 12월에는 60만여 명으로, 이른바 ‘연말 대란’ 현상이 관찰되었다.

적성검사와 갱신은 면허 취득 후 10년에 한 번 시행되는 필수 사항이며, 많은 운전자가 이를 미루고 연말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

이맘때면 혼잡해지는 운전면허시험장

지난 12월 30일(월), 31일(화) 운전면허시험장 대기현황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지난 12월 30일(월), 31일(화) 운전면허시험장 대기현황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은 매년 연말에 혼잡해진다. 특히 12월에는 많은 운전자가 면허갱신을 위해 몰리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지난해 경우, 대기시간만 4시간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었다. 서울 지역의 특정 면허시험장에서는 연말에 민원인이 집중되어 혼잡도가 극대화된다.

운전자는 면허시험장뿐만 아니라 가까운 경찰서에서도 갱신 신청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경찰서에서의 갱신은 승인 후 2주가량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면허시험장에서는 즉시 발급이 가능하여, 많은 운전자가 이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이다.

대상자별 적성검사 방법과 안내

연말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가 몰린 운전면허시험장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연말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가 몰린 운전면허시험장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적성검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적성검사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통합민원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년 이내 건강검진을 받은 74세 이하의 제1종, 제2종 보통 면허 보유자에게 해당된다.

반면, 제1종 대형·특수 면허 소지자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반드시 오프라인으로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들에 대해서는 신체장애 판단 신체검사, 인지선별검사, 교통안전교육 등을 수행해야 하며,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과 근처 경찰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운전면허증 전면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증 전면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들에게 안내 문자와 우편 통지를 통해 적성검사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운전면허증 전면에 적성검사 기간이 명시되어 있어 자신이 언제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미갱신 시 과태료 및 면허 취소

운전면허시험장 전경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전경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을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1종 보통면허는 3만 원, 2종 보통면허는 2만 원의 과태료가 발생하며, 만료일 이후 1년이 지나도 갱신하지 않으면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운전자는 적성검사 기간을 각별히 주의 깊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가 역대 최다인 만큼,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완료할 것”을 당부하며,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고객들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방문예약제와 민원 대기 현황 알림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

토픽트리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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