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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누적 이용자 7200만 돌파… 글로벌 매출 확대”

조선비즈 조회수  

22일 서울 강남구 SGF청담타워 데브시스터즈 사옥에서 열린 쿠키런: 킹덤 4주년 미디어 간담회에서 김이환 프로젝트 디렉터(PD)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경탁 기자
22일 서울 강남구 SGF청담타워 데브시스터즈 사옥에서 열린 쿠키런: 킹덤 4주년 미디어 간담회에서 김이환 프로젝트 디렉터(PD)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경탁 기자

출시 4주년을 맞은 데브시스터즈의 대표작 ‘쿠키런: 킹덤’이 누적 이용자 7200만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0여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에 이어 인도 등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쿠키런: 킹덤은 쿠키 캐릭터를 수집하고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하며,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

22일 서울 강남구 SGF청담타워 데브시스터즈 사옥에서 열린 쿠키런: 킹덤 4주년 미디어 간담회에서 김이환 프로젝트 디렉터(PD)는 “글로벌 매출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다는 점은 쿠키런: 킹덤이 단순한 국내 인기작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한다”며 “현재 200여개국에서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고, 서비스가 중단된 국가는 없다”고 했다.

특히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2023년부터 공을 들이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해 김 PD는 “중국은 아직 서비스 초반 단계라 변동성이 있는 시기”라며 “중국 킹덤과 글로벌 킹덤을 함께 개발하면서 협업을 원활히 하고, 프로세스를 정비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중국에 이어 인도 등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도 보고 있다. 최근 모바일 런 게임 ‘쿠키런’도 인도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김 PD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에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며 “인도를 포함해 비서비스 지역에서 요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진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했다.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올해 1월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구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김 PD는 “장기 서비스 게임으로는 드물게 유튜브 구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유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콘텐츠를 준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중국 정식 출시 이미지./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중국 정식 출시 이미지./데브시스터즈 제공

김 PD에 따르면, 현재 쿠키런: 킹덤은 매출과 유저 지표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했으며,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 수도 각각 16.3%, 57.4% 늘어났다. 김 PD는 “4주년 업데이트 이후 신규 유저 유입과 복귀 유저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서비스 초기의 상승세를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특히 주목받은 콘텐츠로는 대규모 지역 업데이트인 ‘비스트 이스트 대륙’과 유저 소통 기능을 강화한 ‘마이 쿠키’가 있다. ‘비스트 이스트 대륙’은 게임 내 새로운 스토리와 성장 요소를 제공하며,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마이 쿠키’는 유저가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미고, 광장에서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며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콘텐츠로 게임 내 소셜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신규 및 복귀 유저의 적응을 돕기 위한 편의성 개선과 육성 시스템 보완 작업도 진행됐다.

김 PD는 “기존 유저와 신규, 복귀 유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보다 다각적인 콘텐츠와 안정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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