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자몰이에 나선다. 이번 설날은 최장 10일의 연휴가 이어진다. 게임사는 이 기간동안 풍성한 혜택과 함께 게임을 즐길수 있도록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엠게임은 자체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 ‘귀혼M’에서 먼저, 랭킹 시스템을 추가한다. 각 서버 당 레벨, 전투력 별로 50위까지 표시되는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단축바 등록 슬롯이 기존 8개에서 16개로 증가되고, 봉인장비 등록 슬롯이 기존 4개에서 8개로 증가된다. 또 버프형 무공을 최대 8개까지 등록할 수 있는 슬롯이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원활한 플레이를 제공한다.
문파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된다. 기존 30명에서 최대 60명까지 문파 인원이 증가되고, 문파 접속 인원에 따라 경험치 버프가 제공된다. 매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문파 출석 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3단계로 이루어진 문파 기부를 만나볼 수 있다. 기부 가능 횟수는 일 3회이며, 출석과 기부를 통해 문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캐릭터 전투 능력을 보조해 주는 신규 강령 ‘십이요사’와 강령 도감 5종이 추가되며, 친구 신청 시 보낸 요청 취소 기능 추가, 무한화옥 내 BGM 추가, 절전 모드 시 지역도감 현황 표기 추가 등 다양한 시스템 개선이 이뤄진다.
웹젠은 ‘뮤 모나크2’에서 ‘7일 접속 도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자별 주어지는 특별 퀘스트를 수행하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기간 내 모든 퀘스트를 수행하면 특별 수호펫까지 받을 수 있다.
명절 기념 ‘떡꾹 떡’ 수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냥을 통해 획득하는 ‘떡꾹 떡’을 특별 이벤트 상점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 품목에는 다양한 버프 효과가 포함된 복주머니 2종을 비롯해 ‘설날 특별 칭호’, 룬 아이템 등의 고급 보상이 포함됐다.
게임 회원들이 더 많은 보스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내 주요 지역의 보스 몬스터 부할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매일 2회씩 특정 시간마다 게임 재화 다이아를 사냥 보상으로 제공하는 특별 몬스터 ‘다이아 보스’가 출몰한다.
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몬스터 수렵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에서 설날을 기념해 이벤트 한정 용속성 라이트보우건 ‘만복의경노’를 추가하고, 2024년 설날에 등장한 이벤트 한정 장비 ‘행운의 용망치’, ‘복을 부르는 용부채’, ‘용춤 가면’ 등을 복각한다.
‘만복의경노’는 몬스터를 기절 상태로 만들 확률이 높으며, ‘행운의 용망치'(해머)와 ‘복을 부르는 용부채'(쌍검)는 몬스터의 공격을 받았을 때 일정 확률로 대미지가 감소하는 스킬이 있다. ‘용춤 가면'(머리 방어구)은 회심 공격시 대미지 배율이 상승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장비들은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사냥하는 몬스터의 난이도에 따라 성능이 변화해 아직 높은 등급의 무기와 방어구가 없더라도 난이도 높은 몬스터 사냥이 가능하다.
특히 2월 1일부터 등장하는 환상의 고룡 ‘키린’ 토벌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어, 많은 헌터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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