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로메오,스페셜 에디션 ‘인텐사’ 공개
블랙·골드 테마로 고급스러움 강조
미국 시장 출시 예정, 한국 소비자 관심↑
“이탈리아 감성과 고성능이 만났다.”
알파 로메오가 2025년형 ‘인텐사(Intensa) 스페셜 에디션’을 발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에디션은 단종된 콰드리폴리오의 공백을 메우며 줄리아, 스텔비오, 토날레 등 기존 모델들에 새로움을 더했다.
블랙과 골드 테마를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성능 옵션으로 알파 로메오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랙·골드 테마와 독창적 디테일
‘인텐사 스페셜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세련된 블랙과 골드의 조합으로 다이아몬드 컷 골드 마감 휠과 골드 브레이크 캘리퍼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스텔비오와 토날레는 20인치 휠을, 줄리아는 19인치 휠을 채택했으며, 사이드 미러에는 이탈리아 국기 배지가 부착되어 브랜드의 전통성을 강조했다.
또한, 실내는 블랙 알칸타라와 고급 가죽 시트를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고, 헤드레스트와 암레스트에 새겨진 ‘인텐사’ 로고가 스페셜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드러냈다.
다양한 성능 옵션과 효율성
파워트레인은 줄리아와 스텔비오는 터보 2.0리터 4기통 엔진으로 280마력과 42.3kg.m의 토크를 발휘하고, 줄리아는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토날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옵션으로 전기 모드에서 약 53km 주행이 가능해 높은 연비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다가갈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줄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와 같은 프리미엄 세단들과 경쟁하고, 스텔비오와 토날레는 GLC, X3, Q5 등과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엔진 옵션은 알파 로메오가 경쟁에서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장 출시 가격은?
알파 로메오는 2025년 미국 시장에서 ‘인텐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현재 주문 가능하며, 토날레는 46,490달러(약 6,733만 원), 줄리아는 51,990달러(약 7,574만 원), 스텔비오는 57,390달러(약 8,361만 원)부터 시작한다.
‘인텐사 스페셜 에디션’은 이탈리아의 전통적 미학과 현대적 기술을 조화롭게 결합한 모델로, 블랙과 골드의 조화, 고급스러운 실내, 그리고 다양한 성능 옵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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