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용인중앙연구소 고분자 분석실이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연구실의 안전 문화 구축과 체계적인 위험 관리 시스템 정착을 목표로 하며, 안전 교육, 안전 장비 점검, 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 등 종합적인 안전 관리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인증을 위해 연구실 안전 관리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연구원들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안전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화학 및 물리적 실험이 이루어지는 구역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사고 예방 조치를 마련했다. 또한 연구 환경에 적합한 안전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며,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연구원들이 안전하게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혁신적인 기술이 개발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소의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연구원들이 창의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2년에도 용인중앙연구소 마모동적평가실과 첨가제분석실이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확보와 안전관리 표준 모델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안전한 연구 환경을 기반으로 더욱 혁신적인 타이어 기술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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